ssil 이야기/ssil 일상

[150916] 테라칸 안녕~

ssil 2015. 9. 16. 16:52

​나의 첫 차! 테라칸!
내꺼라며 남편이 사 온 중고차~~~~
작고 예쁜차를 기대했는데, 크고 묵직한 차를 사와서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익숙해져서, 작은차 타기 싫어졌는데,, 이런 테라칸이 팔렸습니다~ㅠㅠ
남편이 팔았습니다~~ㅠㅠ 오늘 가져갔습니다~~~

9만 정도 탄 것을 중고로샀는데, 지금은 15만을 넘어 16만을 바라보니~~
테라칸으로 운전연수받고, 1년10개월동안 내가 엄청 많이 타고 다녔답니다~
정들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엔 어떤 차를 탈 수 있을까요?

출근길, 멋진 하늘과 우리 동네~~ 그리고 우리 집앞에서 마지막인 나의 테라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