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네이버의 카페를 둘러보다가
예전에 가입해 활동했던 '우리와미술'에서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웅배 선생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미술을 공부했던 모임이었는데,
기존의 미술 수업과 다른 매우 재밌는 토론형식의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프랑스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재밌게 수업을 이끄셨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 모임에서의 수업이 참 재밌었습니다...
한 학기만 하고 이 스터디 모임이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수업도 재미있었고 사람들도 좋았었는데,,,
사진을 보니 그 때 생각도 나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 날은 조각가 김은현 선생님을 모시고 작품발표를 듣고 그 분의 작품세계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던 날이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다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때 군대간 준석이는 제대는 했는지? 사진 속 한분한분 모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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