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기차 타고 부산 벡스코 가기
서울에서 부산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기차 : 서울역에서 부산역 도착! 또는 청량리역에서 부전역 도착!
2. 고속버스 :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도착!
3. 비행기 :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 도착!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에서 부산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민을 하다가
청량리 출발 부전역도착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해 놓고 돌아오는날 양평으로 갈 계획으로 지평역에 주차를 하고 지평역에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부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탔습니다.
지평역에는 많지는 않지만 청량리와 부전, 동해, 안동, 제천 등을 오가는 기차들이 정차를 합니다.
양평에 살 때 우리는 지평역에서 기차를 이용해서 서울을 자주 오갔었기에 지평역이 우리에게는 무척 익숙한 역입니다.
지평역에서 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타는 승객은 우리뿐이었습니다.
코레일 앱으로 예매를 했기에 시간에 맞춰 승강장으로 들어가 기차를 타면 됩니다.
지평역은 경의중앙선의 최종 종착역으로 출퇴근시간에 몇 번의 전철이 정차를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무궁화호가 역내로 들어옵니다.
무궁화호 안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 쪽으로 이동을 한건 처음인데, 가다 보니, 제천, 안동, 경주 등 정차하는 역이 관광지라서 외국인들도 많이 타고 내리며 이용하는 승객이 참 많습니다. 우리처럼 쭉 부산까지 가는 사람은 몇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벡스코가 목적지라 부전역까지 가지 않고, 신해운대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동해선 전철을 이용해 벡스코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부산은 지하철 노선이 여러 개가 있어서 부산 내에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무궁화호 기차를 이용해 부산 벡스코역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