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동차그림책 타요타요

·자동차그림책 타요타요
·전20권
·나무와 햇살

책세상 서평이벤트 자동차 그림책 <타요타요>입니다.

탈것을 좋아하는 34개월 남자 아이 필이에게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역시나 서평 샘플책이 오자마자 어찌나 잘 보는지....
특히 굴삭기책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종류와 하는 일을 알수 있습니다.
동화형식으로 만들어 남자아이들은 물론 여자 아이들도 좋아하게 됩니다.
문장의 대화체를 통하여 표현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샘플택으로 받은 두권,,
척척척 굴삭기와 도로를 만들어요..

1. 척척척굴삭기 /글쓴이:윤미경, 그린이:차태호

 

표지
그림체가 시원시원하고 캐릭터가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굴삭기 레온..의  자기소개..

 

뿌레카를 시작으로 레온의 변신시작입니다.

 

크레셔로 변신

 

오렌지 그레플로 변신

 

버켓으로 변신

 

높은 산도 척척 올라가는 굴삭기

 

굴삭기 레온 만세!

 

마지막엔 굴삭기에 대한 실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으로 앞의 내용을 정리해 줍니다.

내용이 시원시원하고 매우 심플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굴삭기의 설명이 간단 명료하게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그간 많이 봤던 굴삭기 책 중,
이렇게 굴삭기의 역할을 잘 설명해 준 책을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이가 보기에도 끌리게끔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림, 말투, 내용, 아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도로를 만들어요 /글쓴이:윤미경, 그린이:장동일

 

표지
역시 시원시원한 그림체와 재밌는 탈것 캐릭터들이 맘에듭니다.

 

도로를 만들기위해 땅을 재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장비 자동차를 모집하는 내용의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불도저를 시작으로 도로를 만드는데 필요한 일하는 자동차들이 면접을 보며 줄줄이 등장합니다.

 

덤프트럭도 면접을 보고

 

레미콘도 면접을 본다면
접을 보면서 그 자동차의 간단한 소개도 더불어 나오므로 이 자동차가 하는 일을 알 수있습니다.

 

로드롤러..

 

지게차

 

크롤러드릴
이렇게 생소한 장비들도 도로를 만드는 일에 어떻게 쓰이는지와 연관되어 설명되어져서
더 쉽게 알 수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모두 합격,,,
모두 필요한 중장비들이라고 하며 합격시키고 이렇게 합격한 차들은 열심히 일하기를 다짐합니다.

드디어 도로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앞에 언급되었던 중장비들이 실사진과 함께 실리므로 앞의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참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도로를 만들고 그것에 필요한 장비들을 모집하고 면접보고 그러는 과정중에 장비들에대해 설명해주고,,,
열심히 일한 중장비 차들 덕에 도로가 완성되어지는 내용입니다.
이야기도 있으면서 그 어느것하나 부족함 없이 중장비차에 대한 지식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출판사의 자동차 책이 생겼는데,, 그걸 먼저 보다 이 타요타요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앞의 책은 뭔가 조금은 정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아이가 기대했던것보다 잘 안봐서 속상하던 차에 타요타요 책을 접했는데,
완전히 열광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이 두권만 보고있습니다.
나머지 책들의 내용도 매우 궁금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시원시원한 그림체와 내용,
아이에게 전달되기 좋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