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

시어머님 카메라에서 필우를 찾았다......

ssil 2008. 6. 25. 00:52
오랜만에 집에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켰는데,, 문득 얼마전 시어머님께서 틈틈히 찍으신 필우 사진을 이 컴퓨터에 옮겨 놓았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이렇게 한밤중에 필우 사진을 올립니다,,^ ^
필우의 옛모습이 재밌고 언제 저런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사진을 보는데도 마냥 행복합니다,,, ^^

필우가 한창 빨래 건조대를 놀이터 삼아 놀 때이지요,,,^^
우리필우 빵빵했었네요,,^ ^

언제였더라? 한창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갈때이것 같아요,,,

위 아래 앞니 두개씩 났을 때네요..... 지금은 송곳니 빼고 다 났답니다,,,^ ^

시어머니께서 머리손질 하실때 필우에게도 이렇게 해 주셨었나 봅니다,,^ ^ 귀여워요~~

한창 머리로 전화 받을 때이군요,,,
^^

조금 컸다고 자동차 위로 올라가려 할 때에요....

저 큰 트럭 장난감을 저렇게 눕혀 놓고 놀았답니다... 지금은 몸통은 관심없고 앞 모리만 가지고 놀지요,,^ ^

엄마가 친구 아기 돌잔치에서 행운권추첨 당첨으로 받아온 보석함인데,
필우의 장난감이 되어버렸었지요,,
감미로운 음악소리에 빙글빙글 도는 발레리나가 필우는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지
한동안 저것만 가지고 놀았었답니다,,,,
지금은 망가져서 버려졌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