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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아르바이트
ssil
2020. 3. 11. 22:18
아르바이트라기보다는 노동시간(?) 혹은 일 시간(?)
필이 외할아버지 양계농장에 병아리가 들어오는 날입니다.
올해부터는 중학생이 된 필이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 날엔 함께 일을 돕자고 해서 갔습니다.
약간의 책임감을 주고 일을 같이 하자고 했더니 일을 제법 잘합니다.
필이가 하니까 놀러 왔던 사촌동생도 같이 하겠다며 같이 합니다.
마지막엔 조금 힘이 들었지만, 이렇게 노동을 해 보면서 일의 소중함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일도 해 보렵니다.
일 잘했다고 할아버지께서 일당도 주셔서 보람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