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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The Bears on Hemlock Mountain

ssil 2019. 9. 15. 02:56

시리의 영어 원서 읽기 두 번째 완독 책입니다.

이제 막 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한 저는 완전히 초보입니다.

영어공부는 학창시절 이후 완전히 손 놓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단지 필이에게 영어책 읽어주기는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읽어주기만, 정말 오랬동안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원서 읽기가 너무 힘들지많은 않았는데, 문맥은 얼추 이해가 되지만 하나하나 모르는 단어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분명하게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답니다.

이 책 <The Bears on Hemlock Mountain>은 사실 모르는 단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쉬운 단어로 되어있음에도 저는 오히려 해석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는 단어이지만, 사전을 찾아 문맥의 흐름에 맞는 뜻을 확인 하며 읽었습니다.

주인공 조나단이 엄마의 심부름으로 커다란 냄비를 빌리러 햄럭산을 넘어 친척집에 다녀오는 이야기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조나단의 마음과, 곰이 나타날까봐 두려운데도 용기를 갖고 산을 넘어 가 심부름을 완수하는 과정 중에 재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나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게 되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쉬운 책인데, 생각보다 힘들게 읽었습니다.

그래도 다 이해하며 읽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습니다^^

The Bears on Hemlock Mountain

 

-책 속의 한 줄-

"I brought it," he said. "All the way over Hemlock Mountain. And here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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