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190929] 주일 설교 말씀

ssil 2019. 10. 5. 02:13

* 제목 : ​시은소에서 넘치는 성령의 능력  (높은뜻덕소교회 오대식목사님)

* 본문 : 로마서 15:1~7, 13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령의 능력>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서 성령님으로 부터 전해지는 능력입니다.

성경의 앞, 뒤 맥락을 잘 살펴보면 성령의 능력을 이야기 할 때는 복음을 전할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복음을 전하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사는 것은 현실의 삶에서 바보같아 보일 수도 있고, 답답해 보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나보다 약한자에게 더 많이 주어야 하는 쉽지 않은 삶인데,

그럴 때, 맨정신으로는 복음을 전할 수 없을 때, 또 그렇게 살 수 없을 때, 그 때 주시는 능력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롬15:18~19)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빌4:13)

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를 보십시오.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삶은 정말 어려운 삶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그 단어 중 단 하나라도 온전히 실천하며 살 수 있을까요? 정말 쉬운 열매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할까?

 

<성령충만한 삶>

(롬15: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 (공동번역성경) 믿음이 강한 사람은 자기 좋을 대로 하지 말고 믿음이 약한 사람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 연약한 자를 감싸는 삶, 나를 기쁘게 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약한 자를 위해 내 것을 내려놓는 것, 나를 위해서 살지 않는 것, 이렇게 사는 것은 어려운 것이므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하는 삶, 바로 성령충만한 삶입니다.

 

(롬15: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 (공동번역성경)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이 좋으실 대로 하시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을 내가 대신 다 받았습니다."라는 성서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먼저 이런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C.S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자선을 행하는 것, 주는 것에는 모두에게 일정한 양을 정할 수는 없지만 다만 한 가지 안전한 기준은 우리가 여유 있게 줄 수 있는 정도 보다 조금 더 주는 것입니다."  (C.S루이스)

 

(롬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되면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정말 복음을 전하는 삶은 어렵고, 힘겹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삶을 살아야함을 압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면 넘을 수 없는 산도 넘게 됩니다.

그러면 진짜 소망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성령의 능력의 삶을 살고싶습니다.

 

기복신앙, 번영신앙은 가짜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신앙이 진짜 복음입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 신앙의 삶을 산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나부터 작지만 나부터 그렇게 살아보자고 다짐합니다.

맨 앞자리에서 예배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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