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190818] 아웃백 상봉점

ssil 2019. 8. 21. 08:45

필이의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웃백에 가자 했었는데, 개학 전날 드디어 아웃백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간 지점은 아웃백 상봉점,

상봉역 7호선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지만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경우 7호선쪽으로 가지말고 8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었지만 대기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웃백 상봉점 입구

우리 필이는 아웃백이 처음입니다. 우리부부도 연애할 때 가보고 안가본것 같네요^^

그래서 필이는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아웃백에 들어와서도 지하철에서 읽던 책을 계속 읽느라고 여념이 없네요^^

책읽는 필이

이제 음식이 나오고 맛있게 먹습니다..

칼 꽂아 나오는 아웃백 빵..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고소하고 맛있네요,, 모든 식사가 끝나고 포장도 해 갔습니다.

아웃백 식전빵

저희 가족은 런치세트 3가지와 부메랑 회원가입 후 받은 쿠폰으로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를 추가했습니다

런치세트는 메인과 함께 음료와 스프 혹은 샐러드, 후식이 함께 나옵니다.

정말 알찬 세트지요

먼저 바삭바삭 달콤 고소한 새우튀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한 메뉴입니다.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화니는 샐러드, 시리는 양송이스프, 필이는 비프칠리스프

스프에 아웃백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1400원을 추가한 샐러드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화니가 만족해 했습니다

양송이스프, 샐러드, 비프칠리스프

오늘은 무조건 각자 먹고싶은 것 하나씩 시키기로 했기에 상대의 메뉴가 맘에 안들더라고 함께 맛있게 먹기로 하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필이가 선택한 <베이비 백 립>, 사이드는 복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요즘 쑥쑥 크는 필이는 고기를 잘 먹는데, 아웃백에서도 맛있게 잘 먹어서 흐뭇했습니다^^

베이비 백 립

시리가 먹고싶었던 느끼한 크림파스타, 그래서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딱 시리가 원하는 파스타였습니다.

필이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시리와 화니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

그리고 화니가 고심끝에 선택한 <카카두 김치 그릴러>

양념된 스테이크와 김치볶음밥 위에 치즈, 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세 식구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와 녹차, 필이가 먹을 후식이 없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이스커피와 아이스녹차

우리 셋이 먹기엔 메뉴가 많았지만, 즐겁게 얘기하며 먹으니 어느덧 거의 다 먹었습니다^^;;

우리 필이 정말 좋아하며 또 오자고 하네요^^

10만원이 넘게 계산이 나왔지만 부메랑클럽 쿠폰과 KT할인을 적용해서 7만원대의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지불은 얼마전 상품으로 받은 아웃백카드로 차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