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놀이 11

메니큐어로 그림을~

오랜만에 시리가 네일아트(?) 좀 해 보려하는데,, 옆에서 온갖 참견 하던 필이.. 결국에는 시리가 생전 처음 사보는 네일아트용 반짝이들까지 부워가며,, 메니큐어를 이용해서 창작활동을 하십니다.ㅎㅎ 필이에게, 그만하라고,, 뭐라뭐라 하고 있는데... 화니가 듣고있던 Ted 강의에서 "김영하"작가가 에서,, 바로 내가 지금 필이의 예술성을 가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http://www.ted.com/talks/young_ha_kim_be_an_artist_right_now.html 그래서 그냥 다 쓰라고 주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참 편합니다~~^^ 그리고, 필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110928] 파스텔로 그림그리기

며칠전에 할아버지께서 파스텔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필이에게 파스텔도 그림을 그리는 도구라고 설명을 해주고 그림을 그려보라고했습니다. 처음에는 크레용으로 그리듯이 그리길래.. 파스텔은 번지는 성질이 있어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휴지나 천으로 문지르면서 그려도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열심히 뭍혀가면서 재밌게 그림을 그립니다. 얼마전 유치원에서 다녀온 아프리카 문화원을 그리고있습니다. 휴지로 문질러봅니다... 차를 타고 아주 멀리갔더니 아프리카사람들이 있는 견학하는 곳이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직접 보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필이의 설명으로 봐서는 가본 곳을 나름대로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문지르면서 나무를 그려줍니다.. 얼굴에도 묻히고,,ㅎㅎ 문지르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110814] 밤에 놀기

늦은 여름밤,,,, 빰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노는 필이가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림을 그리리며 놉니다. 거실 한켠에 물감, 색연필, 크레용 등 미술 재료들을 모아두고 책상도 놔 두었더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겠다고합니다.. 물감을 잔뜩 짜 놓고는 스케치북에 떡칠 하듯이 그립니다...^^ 물감으로 그림을 다 그리더니,, 이젠 놀이 쌀을 꺼내서 신나게 놉니다,,,,^^ 쉬지 않고 놀더니 배고프다고 떡을 달라고 합니다. 외할머니께서 주신 송편을 꺼내서 구워주니,, 저 많은걸 다 먹습니다,,,,^^ 이렇게 종일 신나게 놀고.... 골아떨어집니다~~^^

[110711] 그림작품

먹물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놀고, 종이 접기를 했습니다. 그냥 물감과 먹물로 재밌게 놀기를 바라며 시작하는데,, 필이는 언제나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먼저 먹물로 자동차와 도로를 그리고 그 위를 검은 먹물로 덮어칠한다음,, 별모양 스펀지에 노란 물감을 묻혀 찍고서는 '깜깜한 하늘에 별이 빛나는 거야~' 합니다,,^^ 가족을 그려보자 했더니,, 한명 그리더니,, 가족중 여기엔 필이만 그리고 나중에 엄마 아빠를 그리겠다는 필우입니다~~ 이 곳은 필이의 그림들을 걸어두려고 붙여놓은 우드락인데... 종이접기 책에 있는 물고기 종류를 다 만들자고 해서 만들어주었더니,, 이렇게 꼽아놓고는 핀으로 우드락 바닥에 바닷물을 그렸습니다.. 바다에 물고기들이 있는거라며~~~ 아이의 그림은 얼..

[101029] 물감놀이~

요즘 필이는 각종 전집의 활동자료 박스를 보물단지처럼 하나씩하나씩 꺼내서 노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이번엔 반딧불과학동화의 "달려라 기차"의 활동자료를 꺼내오더니 같이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물감놀이를 했습니다. 물감을 파렛트에 짜고 스펀지에 뭍혀서 모양틀을 스케치북 위에 놓고 두드려서 모양을 표현하는 놀이입니다. 모두 찍어서 완성을 하니 화물열차가 완성되었답니다. 빨간색과 파랑색으로 섞이는 색도 보고, 물감을 찍는 강도에 따라서 뭍혀지는 물감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도 경험했답니다..^^ 물감놀이 할 때 필이가 가장좋아하는 건 바로 물감 짜기입니다...^^ 신나게 두드리는 필이,, 모양이 나올때마다 신기하다고 하면서,, 신나게 놉니다,^^

[101023] 아기학교

필이가 좋아하는 아기학교!! 오늘은 자기 몸 그리기 프로그램이 있는 날입니다..^^ 필이의 몸 그리기~ 먼저 누워서 필이의 몸 본따기! 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전지에 꽉 찹니다.^^ 그리고 본딴 몸그림 안에 자기 몸 그리기를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예쁘게 옷입은 모습을 그리는데, 필이는 특이하게도 목욕하는 나체(?)를 그렸습니다.ㅎㅎ 엄마가 손을 안대고 보조만 해 주고, 필이는 하고싶은 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리는 중일테니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습니다. 필이가 어떻게 그려 낼지, 그냥 궁금했습니다. 완성된 그림과 함께 찰칵. 필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오른쪽 밑의 연두색 물건은 수도, 그 위에 빨간색 동그라미는 수도 꼭지,, 그리고 빨간 긴 줄은 샤워 줄이고, 머..

[101008] 물감놀이

저녁에 예빈이가 놀러 와서 예빈이랑 재밌게 논 필이가, 예빈이가 집에 돌아가고,, 이제 자야 할 시간에, 물감놀이를 하겠답니다. 그래서, 늦은 밤 필이의 작품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놀러온 사촌 예빈이랑.. 돋자리 깔고 도시락 먹는 중이에요~~ 둘이 같이 소풍을 왔다고합니다. ~ 때론 싸울 때도 있지만, 사이좋게 잘 노는 사촌지간입니다~~^^ "엄마 물감놀이 하고 싶어요~~" 오늘은 엄마가 데칼코마니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물감짜는게 재밌어서 그리고 접어서 나오는 예상못한 그림이 신기해서 즐거운 필이입니다. 그러나 물감 양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자꾸만 너무 많이 짜서 물감이 종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이제 붓으로 그림그리기를 합니다. 오랜만에 물감놀이인데, 이제 제법 그림을 그려냅니다.. 전에는 물..

[100928] 곰돌이 표지 따라하기

웅진 곰돌이 표지에는 매 호 마다 아주 기발한 작품들이 표지로 나와있습니다. 4단계 9호를 보더니 필이가 자기도 만들어 보고싶다고 합니다.^^ 사실 매 호마다 필이는 만들어 보고싶어합니다.^^ (지난번엔 롤케잌으로 달팽이를 표현해 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엔 집게로 바다 속 물고기를 표현한 표지입니다. 필이가 만들고 싶다고 해서,, 집게를 찾아주고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주었습니다.^^ 열심히 물 그리는 중 이번엔 집게로 물고기 표현하기 아주 재밌게 표현하며 즐거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