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ssil 책&영화 41

[영화] 듄: 파트 2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S관 LED스크린

(2024.02.28) 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가 드디어 개봉이 되었습니다. 을 아주 재미있게 봤고, 듄 소설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던 필이 인지라, 반드시 극장에서 보리라! 면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인 만큼, 개봉일에 보러 갔습니다. 우리는 아예 이 날을 우리가족 "Movie Day"로 정하고 마켓컬리 회원에게 주는 혜택을 이용해서 롯데시네마 1+1 쿠폰으로, 오전에는 필이랑 화니가, 오후에는 필이랑 시리가 함께 를 감상했습니다. 필이는 오전, 오후 이렇게 하루에 2번 를 본 것입니다. 시린 듄 소설도 안 읽었고, 의 내용도 가물가물해서 기대는 하지만 내용을 어떻게 따라가나 싶었는데, 필이가 이미 오전에 본 후 같이 보는 거라서 중간중간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니 잘 설명해 줘서 어려움 없이 아..

[책]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이먼드의 앤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조디 리 그림), 에이번리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클레어 지퍼트 그림), 레이먼드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마크 그래함 그림) 네버랜드 클래식 - 시공주니어 작가 : 루시 모드 몽고메리 Lucy Maud Montgomery (1874~1942) 캐나다의 소설가 삶 자체는 꽤 불행한 편이었다고 한다. 캐나다에 정착한 스코틀랜드의 명문가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생후 21개월 만에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하고, 아버지는 재혼했다. 그래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캐번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걸 매우 좋아했고,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자연과 함께 키워나갔다. 캐번디시는 농민..

[영화] 웡카 Wonka

어제는 봄날이더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눈으로 변해서 겨울이 된 오늘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한스 부자와 살고 있으니 영화 얘기가 자주 들립니다. 우리 필이의 2월에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인 "웡카(Wonka)"를 봤습니다. 2024.02.15 상봉CGV에서윌리 웡카"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으로 웡카 초콜릿 공장의 탄생 배경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감독 : 폴 킹 주연 : (주인공)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주인공)누들-칼라 레인 (주황색 소인)움파룸파-휴 그랜트 (세탁소 여관 주인)스크러빗 부인-올리비아 콜먼, (여관 세탁소 동업자)블리치-톰 데이비스, (회계사)애비커스 크런치-짐 카터, (배관공)파이파 벤츠-나타샤 로스웰, (코미디언)래리..

[영화] 외계+인 2부

여행의 마무리를 영화로! 그러다 보니 춘천 CGV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외계+인 1부를 나름 재미있게 봤던 우리라 2부도 극장에서 보자 하고 기다렸던 터인데,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춘천 CGV는 예매가 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외계+인 영화가 그다지 인기가 있는 건 아니라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기도 합니다. 외계+인 (2부) 2024년 1월 10일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의 2부이자 의 속편입니다. 감독 : 최동훈 주연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 촬영기간 : 2020.03.29~2021.04.19 제작비 : 370억 원 상영시간 : 122분 시놉시스 :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

[영화] 시사회 "말하고 싶은 비밀"

평소 즐겨 듣는 CBS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에 시사회 시청을 했는데 당첨이 되었습니다. 시사회 티켓은 2인용이라서 이번에는 화니와 시리만 영화데이트를 했습니다. 2023.12.11.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시사회 티켓을 수령하고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쉬다가 시사회 관에 들어갔습니다. 말하고 싶은 비밀 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타케무라 켄타로 원작 : 소설 '말하고 싶은 비밀' / 사쿠라 이이요 저 출연 : 타카하시 후미야, 사쿠라다 히요리, 카야시마 미즈키, 소타료스케. 사이토 나기사, 이타가키 미즈키 등 개봉일 : (대한민국) 2023.12.13, (일본) 2023.07.07 상영시간 : 110분 시놉시스 : 어느 날 갑자기 고백 사고!? 마음이 잘못 배달되었다! ‘노조미’는 자신의 책상 서랍 속 ..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 2023 /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설 연휴 마지막 날 마침 화니가 용산에서 일이 있어서, 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슬램덩크“ 화니는 워낙 농구도 슬램덩크 만화도 좋아하니까, 기대에 부풀어 있고, 필이는 만화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농구는 좋아하기에 그리고 영화니까 기대에 차 있고, 시리는 그저 휴일날 영화보러 가니 즐거웠습니다. 슬램덩크 영화는 슬램덩크 만화를 읽어봤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시리도 슬램덩크 만화를 보기는 했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용을 알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에 눈물도 찔끔 나고 박잔감 넘치는 농구 경기 장면에서는 응원하며 푹 빠지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아바타-물의길

(2022.12.30) 2022년의 마지막 주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씻고, 쉬다가 우리는 영화 "아바타"를 보러 나섰습니다. 10시에 상영이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영화 중 하나이기에 기대하며, 3시간이라는 상영시간에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 밤길을 걸어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밤 시간이었지만, 금요일밤이라서 인지 관객이 거의 다 찼습니다. 시리는 개인적으로 아바타 1을 그리 크게 감명 깊게 본건 아니라서 이번 아바타-물의 길에도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화면이 너무 이쁘다. 혹은 상영시간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지루하다 등의 이야기들을 먼저 들었기에 궁금함을 안고 아바타-물의 길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정말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줬습니다. 영화속 ..

[영화] “영웅” 무대인사 시사회

한창 바쁘게 일하는 중에, 시사회 갈 수 있냐는 톡이 왔습니다. 톡 전체 내용이 궁금했지만, 톡 하나 읽을 여유조차 없이 늘 회사는 바쁘고 정신이 없습니다. 점심시간이 돼서야 식사를 기다리며, 읽어보니, 뮤지컬 영화 “영웅”의 그것도 감독, 배우 무대인사 시사회였고 다음날 저녁이었습니다. 빨리 화니에게 스케줄 묻고, 다행히 저녁시간이라 가능해서, 우리 세 식구는 시사회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2022.12.08 용산 cgv 저녁 8시 시사회 영화 영웅은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 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감독: 윤재균 주연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나문희 2020년도 개봉을 목표로 촬영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2년 12월 21일 늦었지만 개봉을 합니다. 뮤지컬 영웅 원작을..

[책] 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권은순의 집 이야기) 권은순 지음 / 북커스 집!! 코로나 이후 집은 우리의 삶에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홈오피스,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된 나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오히려 더 적어졌지만, 집에 있는 적은 시간이 너무 소중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을 심플하고 편안하게 항상 유지할까에 관심이 많습니다. 더 미니멀해지자! 물건을 늘리지 말자! 안 쓰는 것은 과감히 없애자! 이렇게 미니멀을 외치며, 물건을 비워내며 또 늘리지 않으며 심플하게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책이 이런 나의 미니멀 ..

[책]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왜 갈까? 표지의 작은 서점 일러스트가 너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서인지, 책을 받아봤을 때, 고바야시 서점은 무척 따뜻한 서점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주인공이 막 입사한 회사와, 낯선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출판 관련 회사 그리고 오사카의 서점들이 배경이 되어 서점과 책의 유통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어져갑니다.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교보문고,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은 쉬어가기 좋은 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워낙에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다 보니 언제부턴가 서점에 가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작은 서점들이 곳곳에서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