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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게라지밴드로 음악만들기
요즘 필이는 음악만들기를 재미있어합니다 아이패드 앱으로 피아노연습을 하는 필이에게 게라지밴드 앱이라는 걸 알려주고, 함께 유투브로 사용법을 간단히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게라지밴드를 갖고 놀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에서 핸리가 포스코에서 루프스테이션으로 Beliver 연주하는걸 보고는 너무 좋다며 몇 번을 반복해서 보더니 더욱 음악 만들기를 재미있어합니다 키보드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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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20200921] 검정고시 준비 시작
홈스쿨러가 초중고등 학력을 인정받으려면 검정고시에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필이는 초등학교는 졸업을 했으니 중졸 검정고시를 패스해야 합니다. 지금 필이는 필이만의 공부를 시간표를 정해서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표 안에는 특별히 학과 공부가 포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수학 과목만 인강으로 진도를 따라가는 정도일 뿐입니다. 중학교에서 유예 판정을 받고, 정원외관리 학생으로 지정된 필이는 중졸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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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20200417] 리얼클래스
필이는 홈스쿨을 하면서 나름 영어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 더 "리얼클래스"를 하기로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환니가 여러 광고로 접하고 후기 등을 살펴본 후 신청하였는데, 마침 필이에게 아이패드도 필요했고, 겸사겸사 아이패드까지 구매하였습니다. 리얼클래스는 며칠 해 보니 미국식 영어를 아주 재미있게 강의를 해 줍니다. 첫 번째는 타일러 선생님의 시간인데 필이는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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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20200409] 교과서
필이는 홈스쿨을 하기로 했고 하고있지만, 사실 시리는 학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홈스쿨을 함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한 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것 받아봅니다. 먼저 홈스쿨을 이야기 하면서 교과서를 받고싶다고 배정받은 학교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입학도 개학도 늦어졌는데, 드디어 교과서를 배부한다는 연락이 와서 받으러갔습니다. 교과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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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풍산자 필수유형 중학수학1-1
풍산자 필수 유형 중학 수학 1-1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 다양한 유형 문제를 꼭 풀어봐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처럼 바로 심화를 할까(?) 생각했지만, 기초를 잘 다지고 심화로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유형 문제집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정말 많은 문제집들이 나와있는데, 풍산자 필수 유형으로 선택한 이유는 강남인강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유형 문제집 중에서는 풍산자 필수 유형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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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쿨 1-1
풍산자 개념완성 중학수학 1-1
필이의 중학 수학 교재로 풍산자를 선택하였습니다. 중학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념완성과 필수 유형 문제집을 골랐습니다. 서로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필이가 강남인강에서 개념 수업을 하나씩 다 들어보고는 풍산자를 하겠다고 해서 풍산자 개념완성을 선택했고, 시리가 유형 문제집을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인강도 들을 수 있는 문제집을 찾다 보니 풍산자 필수 유형이 좋을 것 같아..
pil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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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책
[Book] 우주전쟁
<우주전쟁 / 허버트 조지 웰스 / 푸른숲주니어> 영화를 좋아하는 필이가 '우주전쟁'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후, 읽고 싶다고 주문해달라고 한 책입니다. 주문한 책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얇아서 좀 당황했지만, 덕분에 필이는 금세 읽어버렸습니다.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게 필이의 독서평이었습니다. 청소년 과학 관련 책으로 추천합니다. 영화 <우주 전쟁> 《우주 전쟁》(War of the Worlds)은 스티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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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책
[BOOK] 위키드 / 그레고리 뭐과이어
<위키드 / 그레고리 뭐과이어 / 민음사> 위키드 6권은 화니가 사서 보았던 책입니다. 이 책을 필이가 아마 7월 초에 다 읽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화니가 필이에게 권해주어서 필이가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시큰둥하더니 읽기 시작하면서 바로 빠져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다며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의 책이라며, 금방 읽어버립니다. 그리고 네버랜드클래식의 '오즈의 마법사'도 다시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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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책
[BOOK] 코스모스 / 칼세이건
필이의 독서 목록 중 하나 <코스모스 / 칼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이 책은 6월 중에 읽은 책입니다. 필이는 이야기 책만 좋아해서, 과학 관련 책도 읽었으면 좋겠어서, 설민석 선생님의 '책을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으로 본 후 읽어보기를 권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어하면서 다 읽었습니다. 중간에 조금 여려운 부분이 있긴 했는데, 거기는 그냥 어려운 대로 읽고 재미있는 부분은 쭉쭉 읽어나갔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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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일상
농협몰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다 보니 집으로 급식 꾸러미가 왔습니다. 필이는 홈스쿨을 하고 있어서 사실 이 급식 꾸러미를 받지 못할 뻔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입학식이 늦어지면서 필이가 유예판정을 받기 전에 급식꾸러미 지원이 이루어졌기에 다행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필이가 배정받은 학교에서는 고기류로 정했나 봅니다. 고기 한 박스가 집으로 왔습니다. 돼지갈비, 돼지고기 찜용, 돼지고기 앞..
ssil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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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가정예배
드디어 서울로 이사를 마치고 이제 정상적인 스케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홈스쿨 하는 필이도 마치 긴 방학이 끝난 것처럼 다시 시간표를 점검하고 시작합니다. 먼저 우리 가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간인 가정예배시간을 회복하였습니다. 인테리어로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못 드렸는데, 바뀐 환경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함께 모여 찬송가 앱에서 찬송가를 틀어놓고 찬송을 부릅니다. 그리고 코로나 공동기도문을 읽으며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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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textile
성경책 리폼
위빙을 하는 시리는 직접 직조한 직물로 성경책 커버를 예쁘게 바꿔서 선물하기를 즐겼었습니다. 한동안 성경책 커버 작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올케가 많이 헐은 성경책 커버를 리폼해 달라고 해서 오랜만에 작업을 했습니다. 받아서 보니 동생 부부가 결혼식 때 주례목사님께 받은 성경책이었습니다. 지퍼는 잘라내고, 붙어있던 테이프도 떼어내고, 정리를 한 후 직조 해 둔 직물로 꼼꼼히 붙여서 커버를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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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 일상
[20200805] 수영
얼마만에 수영장에 간건지... 양평살이 시작부터 작년까지 거의 날마다 드나들던 수영장인데,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갈 수 없었던 수영장에 드디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필이랑 자유수영을 신나게 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50m만 수영을 해도 얼마나 힘이 들던지,, 오랜만에 수영 한 티가 났습니다. 그래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그리고 시원하게 수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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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 일상
의자 리폼
우리 집에는 화니가 오래전 운동의 목적으로 산 밴치프래스 의자가 있습니다. 운동용도로 쓰기보다는 그냥 밴치의자로 너무 잘 사용했는데, 이제 너무 낡아서 어떠한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리폼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의자용 스펀지와 인조가죽을 주문하고, 집에 있던 부직포를 이용해 리폼을 하였습니다. 먼저 낡은 의자를 다 뜯었습니다. 그리고 새 커버 위에 쿠션 스펀지와 나무 판을 올립니다. 가죽을 잘 접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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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 책&영화
영어 공부에 좋은 페파피그 애니메이션
아이들에게 쉽게 영어를 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게 제일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즐겨보던 영재 프로그램에서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특별한 공부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좋아해서 영어책을 읽다 말문이 트이거나 애니메이션을 오래 보다가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가수 '소향'도 '인어공주' 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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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 일상
[20200327] 아침 산책
오늘은 아침에 세 식구가 산책을 나섰습니다. 비가 내린 후라 촉촉한데, 날씨는 따뜻해서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며칠을 집콕만 하고 있던 터라 오랜만에 걸으니 좋았습니다. 집 밖으로 안 나온 며칠 사이에 봄이 성큼 왔습니다. 정말 여기저기 꽃이 많이 피고, 바닥엔 쑥이 널려 있고, 새 싹이 올라와서 나무들이 연두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길로 마을을 지나 소노문양평 쪽으로 흑천을 따라 걸..
with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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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나들이
[20200708] 동동국수집
덕소에서 양평으로 오는 6번국도에 '동동국수집'이 있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서 집에 오는 길에 보면 항상 줄이 쭉 서있어서 차마 들어가 볼 엄두를 낼 수 없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평일에 이 곳을 지나가게 되어서, 친정부모님과 우리 가족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메뉴가 궁금한데 국수집이니까 국수가 있겠지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육개장이 주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다 먹어보고싶었지만, 육개장을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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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나들이
[20200603] 홍대, 양화진 나들이
우리 가족은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가족이라서, 사실 일부러 나들이를 잘 나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화니나 시리가 일이 있을 때 겸사겸사 나들이를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하는 식입니다. 이 날도 화니가 홍대에서, 그리고 합정에서 약속이 있어서 다 함께 나섰습니다. 먼저 홍대 주차장 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가 고팠으니 점심을 먹었습니다. 홍대와 합정 정말 오랜만에 와 보니 좋습니다.^^ 워낙에 일식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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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나들이
[20200522] 세미원, 두물머리 나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나들이도 힘든 요즘, 이 시국에 시리는 세미원 안 갤러리에서 그룹 전시 중이었고, 화니도 미팅을 양수역 인근에서 하기로 약속이 잡혔기에 세 식구 함께 두물머리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먼저 주차를 양수역 앞, 공영주차장에 하고, 약속시간이 남아서 양수역 근처 두물머리를 산책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옆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걷다 보니 이 길이 "물소리길 1-1코스(두물머리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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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나들이
2019 추석여행 - 포천 만나식당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를 둘러보고 포천 아트밸리로 향했습니다. 포턴 아트밸리에 입장하기에 앞서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던 중에, 포천 아트밸리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만나"라는 식당이 스쳐 지나가는데 메뉴가 돈가스와 칼국수이고 무엇보다도 식당외관이 예뻐서 식당"만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추석 당일이라서 사장님 한 분께서 나오셔서 음식, 서빙, 카운터일까지 다 하시느라 바빠..
in Yang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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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Yangpyeong
59카페
양평에 살면서 화니와 시리가 가장 맛있어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문 다문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59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풍성한 거품과, 쉬이크 되어 씹히는 작은 얼음들, 무엇보다 쌉싸름하게 진한 커피는 시리의 취향 저격입니다. 종종 그 맛이 생각나서 마시게 되는 아이스커피입니다. 홀도 넓어서 안에서 마셔도 좋고, 룸도 있어서 모임 하기도 좋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빵도 팔고,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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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오하나 카페
시리가 양평에서 다니던 카센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건너편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오하나에 갔습니다. 오하나 빵집은 그동안 빵이 맛있다고 소문을 많이 들었던 터라 지나가다 들른 적이 있었는데 마침 월요일이라 휴무일이라서 못가봤었답니다. 주말 아침겸 커피와 빵을 맛있게 먹으며 화니와 데이트 했습니다. 내부는 작지만 아기자기했습니다. 빵이 많이 나와있었는데, 다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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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카페 항시
날이 좋은 6월에 반가운 친구가 양평에 놀러 와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항시'카페에 갔습니다. 날마다 몇번씩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카페인데, 이제야 가 봤습니다. 이 '항시'카페 사장님은 도예작가님이십니다. 곳곳에 모자이크 및 도예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서 멋집니다. 그래서 카페 인테리어가 정말 예쁩니다. 테이블에 놓인 화병이 예쁜 메뉴판인 걸 확인하고 감탄했습니다. 우리는 음료를 시켰습니다. 맛있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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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Yangpyeong
비바랜드 치킨
시리네가 양평에 살면서 맛있게 주문해서 먹던 치킨이 "비바 랜드"치킨입니다. 개군면에 위치한 비바랜드 치킨은 오래된 곳 같은데, 정말 치킨이 맛있습니다. 메뉴는 3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필이가 워낙 양념치킨을 좋아해서 항상 반반 만 시켜 먹었습니다. 간장 양념은 맛도 못 봤네요. 그리고 소문에는 닭똥집도 맛있다고 합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켸첩과 마요네즈를 소스로 한 양배추 샐러드랑 치킨무, 소그, 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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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Yangpyeong
수제도시락 메이드
오늘은 시리가 운영하는 꿈의 학교에서 전시회 할 때 오프닝 상을 주문했었고, 야외 프로그램에 갈 때 점심 도시락을 주문했었던 수제도시락 '메이드'를 소개합니다. 양평에 수제도시락 집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필요해서 찾아보니 '메이드'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양평교육청에서 학부모 교육 등을 할 때도 단골로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간식으로 주었던 곳이더군요. 작년에 꿈의학교 꼼지락 미술에서 현장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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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Yangpyeong
벗꽃 명소
코로나19로 인해서 온통 답답한 요즘이지만 벗꽃이 피는 봄날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들이 길에 나설수는 없지만, 우리가 사는 양평엔 숨어있는 벗꽃 명소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작년엔 갈산공원 벗꽃길을 걸었었고, 그 전년도에는 미리내 올라가는 길을 자주 갔었습니다. 올 해는 부모님댁에서 함께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원덕역 주변 흑천길에 핀 벗꽃 길을 조금 걸었습니다. 정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