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 날이자 집에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을 캠핑장에서 맛있게 먹고, 이른 아침 피톤치드를 느끼러 소나무 숲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도 하고, 놀다가 10시 쯤 캠핑장을 나와 포천 관광을 했습니다. 먼저 어머님께서 가보고 싶어하셨던 하늘다리와 그 근처의 비둘기낭폭포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도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연결 되어있답니다. 자연밸리캠핑장의 한탄강 주상절리 가마소길이 완성이 되면 이 곳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까지도 트래킹으로 할 수 있답니다.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는 주차장이 각각 따로 있지만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아주 가까운 지역에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라고 해서 산 속 깊숙히 있는 것이 아니고, 주차장 바로 옆 계곡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둘기낭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