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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아침 식사

ssil 2023. 8. 29. 23:20

아침에 건강하고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득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주무을 하다가 오트밀을 발견하고 주문해 봤습니다.

오트밀 이름만 알았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에 주문한 오트밀이었습니다.

오트밀이 귀리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ㅜㅜ

오트밀

납작귀리라고 하며, 영어로 오트(oat)는 귀리를 가리키고 오트밀(oatmeal)은 귀리 죽 같은 음식을 말한다.
Meal이란 단어는 밀이나 귀리 따위 
곡물을 빻아 만든 가루를 뜻하므로 화장품이나 샴푸
 등에 첨가되는 귀리 가루도 오트밀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건강식이나 간편식으로 보급되지만, 원래는 가장 가난한 농민 서민들이 먹을 것이 없을 때 굶어죽지 않기 위해 포리지 죽(porridge)으로 만들어 먹는 서민의 음식이었다.

(위키백과)

오트밀을 죽으로 먹는다는 건 알았지만, 구체적인 조리법은 몰라서 이래저래 검색해 보고 먹어보았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오트밀

먼저 우유에 오트밀을 넣고 끓여서 죽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무척 고소하고 맛있어서 화니도 시리도 그 맛에 반했습니다.

우유에 오트밀을 넣고 끓인 오트밀 죽

그리고 오트밀을 플레인 요거트에 넣고 블루베리와 꿀을 넣어 먹어보았습니다. 시리는 요거트랑 먹는 오트밀이 너무 맛있습니다. 꿀이 들어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 후로 이렇게 요거트와 잘 먹고 있습니다.

요거트와 함께 먹는 오트밀

이 후로 오트밀은 시리와 화니의 아침식사로 쭉 애용되고 있습니다.

오트밀 간편하면서도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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