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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ssil 2022. 1. 10. 00:57

📕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 윤혜준
🖨 아날로그

요즘은 여행 프로그램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보고, 일부러 여행 책도 찾아 읽으려합니다

서평이벤트에 몇번 응모하고 리뷰를 하다보니, 시리의 온라인에는 서평단 모집글이 자주 노출됩니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 하나인데, “유럽 소도시”라는 제목의 문구가 시선을 확~잡아 끕니다.
신청을 했고, 오~~ 책이 왔습니다~
아주 정성스레 포장되어 금방 배송되었습니다.

 

유럽 소도시라는 설레이는 문구,
빨리 목차를 훓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시리가 가 봤던 몇몇 도시의 이름도 눈에 들어오고, 이름만 들어봤던 도시들이 주제별로 나열되어있습니다.

표지를 열면 칼라풀한 유럽지도에 책에 수록된 도시들이 표시되어있습니다.

한 도시 한도시, 그 도시의 특징적인 이야기가 짧지만 흥미롭게 수록되어있습니다.

여행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도시의 역사 중 특징적인 하아의 주제를 설명해주며, 그 도시를 더 깊이 알게 해 줍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해져가는 대학원시절 다녀왔던 프랑스에서 만났던, “샤르트르”라는 도시가 문득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드 때 감탄하며 봤던 성당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샤르트르를 읽으며, 옛추억도 떠올리며,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약40여일간 프랑스에 머물렀던 추억많은 그 때
루앙에도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모네가 그렸던 루앙대성당을 친구들과 함께 바라봤었던 기억이 선명히 떠오릅니다.
루앙에서 였던것 같은데, 내 친한 친구가 분수대에 빠졌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생말로에도 갔었습니다.
노르망디해안가에 섬처럼 솟아있던 곳, 수도원이었던,
어둡고, 뭔가 좀 경건했었던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안개 속의 생말로도 생각이 나고,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온 신비한 기분이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추억이 떠오르며, 그리움을 부릅니다


베르사유 궁전에도 갔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들어갈 수 없는 날이라 담장만 바라보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직도 시리는 이 때 사왔던 베르사유궁전 화보집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빈과 박신혜가 주연이었던 드라마를 보며, 가보고싶었던 곳 그라나다도 있네요~
언젠가 꼭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시리는 주로 프랑스의 도시를 가 봤었네요~
출장차 몇몇 다른나라의 도시에 가 본적도 있지만, 더 깊이 돌아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7개의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를 읽으니, 가보고싶은 나라와 도시가 더 많아집니다~
책을 읽으며 유럽을 한바퀴 돌아본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속히 떠나고 싶습니다~ 유럽으로~

저자이신 유혜준 교수님의 유럽 도시에 대한 강의를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