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책

푸름이 까꿍 그림책

ssil 2008. 9. 25. 14:54

전 40권 / 가격:163,000원 / 푸름이닷컴에서 구입

필이에게 처음 사준 전집..
바로 푸름이 까꿍그림책이에요....
전 40권으로 되어있고, 글밥이 한 두줄 정도이며 아주 간단한 그림들이 그려져있어서 필이가 좋아합니다.

필이가 돌되기 전에 사긴샀는데 정확히 몇개월째에 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ㅜㅜ

아무튼 필이는 이 40권을 읽고 또 읽고 엄청 읽었답니다..
물로 잘 읽는 책이 있는가 하면 잘 읽지않는 책도 있고 하지만 잘 읽지 않는책은 한 10번정도, 잘 읽는 책은 수십번씩 읽었습니다,,,
하도 읽어줘서 엄마 아빠가 내용을 외워버렸으니까요,,,ㅎㅎ
지금도 16만원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아이의 첫 그림책 전집으로 아주 좋을듯하네요..추천합니다..^^

 
책꽂이에 꽃혀있는 까꿍그림책이에요....
이건 할머니집 필우방 책꽂이 랍니다..
필이는 밤에는 집에서 엄마아빠랑 낮에는 할머니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기때문에,
책도 두 집에 나눠서 두었거든요,,,
까꿍 그림책은 좀 쉽고 필이가 혼자서도 아주 잘 보는 책이기때문에
할머니집에 3/4을 두고 집에는 조금만 가져다두었습니다...
주로 조금 수준있는 책을 집에두고서 엄마 아빠가 읽어주지요,,,^^
그래도 아직 여전히 까꿍그림책을 가장 잘 보네요....

 
집에있는 까꿍 그림책 몇 권의 표지입니다....

 

할머니집에 있는 책 중
필이가 요즘 즐겨보는 책입니다,,,
<에,에,에취>는 흉내내면서 보니까 좋아하고,
<무슨소리지>는 나비가 블럭을 무너트렸다고 엄마한테 설명해준답니다..


집에있는 책 중 즐겨보는 책들입니다.
<채소가 가득>은 다 읽고 맨뒤 채소가게에서 이것 저것 채소를 가리키면서 사물인지하고있구요,
<화장실 똑똑똑!>은 직접 노크하면서 읽습니다.
<난 안 잘 거야>는 그림책 속에 나오는 장난감들 보는 재미로 읽는답니다..



이 두 권은 필이에게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아마 각 100번은 더 읽었을겁니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하네요.. 
요즘은 자동차소리를 흉내내면서 읽는답니다..^^



'pil 이야기 > pil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5) 2008.10.31
자동차 책들..  (4) 2008.10.24
꾸러기곰돌이  (6) 2008.10.15
모든 일에는 때가 있어요.  (2) 2008.09.26
Purmi Mother Goose  (0)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