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4] 여름성경학교

 

필이가 처음으로 여름성경학교에 참석을 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의 일정이 유치원 방학과 맞지 않아서 3일 중 2틀만 참석했지만,,

처음 참여라는데 의의를 두었답니다..^^

 

예배시간,,

유아부 아이들 모두 목사님께 집중~~~ 말씀을 잘~ 듣습니다..^^

 

필이는 말씀시간에 정말 집중을 잘 합니다,,

찬양시간에는 좀 힘들면 안하고 드러눕고,, 그러지만 말씀은 잘 듣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놀다가 전혀 안따라하던 찬양들도 끝까지 부르곤 하면서 노는 필이를 보면서,,

드러눕더라도,, 예배에 데리고 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집중하며 말씀듣는 필이~~ 멋있습니다,,^^

 

5세 아이들만,,

과자로 얼굴만들기를 했습니다,,,,

다 만든 얼굴을 먹는 중이에요~^^

필이가 만든 과자 얼굴,,, 그리고 "나 이런 얼굴을 만든거야"라며 표정을 지어보여줍니다..^^

 

신문지 찢어서 던지는 시간,,, 필이 아주 신나게 던지고 놀다가,,

아장아장 걷는 아이에게 손목을 제대로 물렸습니다,,,

그래서 엄청 울다가 이날 프로그램을 다 마치지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ㅠㅠ

속상했지만,,,

필이가 "그 아이는 무는 아이인가 보다"며,, 의연하게 받아들여서,,
이 상황을 좋게 생각하는 필이의 기특함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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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 마지막날,, 반별활동시간,, 

 

 

찬양하고, 말씀듣고, 재밌는 놀이랑 만들기도 하고, 맛난 밥도 간식도 먹고,,,

필이가 여름성경학교를 즐거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