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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예술의 전당 전시관람

ssil 2011. 8. 15. 22:30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갔습니다.

비도 내리고, 복잡할 것 같긴 했는데, 주차에 그리 어려움은 없었으나 미술관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

 

우선 필이를 위해 '미술관이 살아있다'전 부터 관람했습니다.

필이는 작품들에 크게 관심을 보이면서 좋아하며 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서 필이가 더 흥미있어하는것 같습니다.^^

 

자석의 원리로 돌리면 쇠구슬이 붙었다 떨어졌다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듭니다.

재밌는 필이는 설명들으며 열심히 돌립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전시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조금 아쉬웠고,,

체험은 6세이상이라서 필이가 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어서 아쉬운 전시였다,,

그러나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한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쉬는 사이에 좋아하는 구슬아이스크림을 아주 맛있게 먹어주는 필~~^^


<월트디즈니특별 전>

 

두번째로 디즈니특별전을 보러 디자인전시관으로 갔습니다.

필이가 만든 왕관을 쓰고 찰칵~~^^

 

바로 전 전시에서 체험프로그램을 못해서 속상했던 필이가,,

디자인관에서 디즈니관 연계로 간단한 만들기체험이 있어서 필이는 전시도 보기전에 체험부터 하겠다고 신이 났습니다.^^

그래서 먼저 만들기를 했는데, 여러가지 중 왕관을 골라서 재료를 사고 만들었습니다.^^

진지하게 만듭니다.

다 만든 왕관을 쓰고, "나는 왕이다~"하는 필~~^^

 

전시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화들을 볼 수 있으며,,,

단편에니메이션 상영이 많아서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필이는 단편에니메이션을 보고 또 보고, 죽치고 앉아서 봤습니다~~^^

 

마당의 포토존에서...

필이가 사진을 찍으니까, 옆에서 보던 학생들이 필우 너무 매력적으로 생겼다며,,, 칭찬을 해 줍니다~~^^


오늘 전시를 두 개나 보고 와서 그런가...

외할머니께서 주신 용돈으로 사온 대나무자동차에 물감을 묻혀가며 놉니다.

자동차 바퀴에 과감히 물감을 뭍히고 책상 위에서 굴리는 필이입니다~~~~

책상 위에 물감으로 과감히 그림을 그려주고는 기찻길이라며 그 위에 기차를 굴리며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