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내내 바빠서, 그렇다 할 나들이 한 번도 못했어서,
개학을 앞 둔 주일, 예배 후 전시회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학교에서 키스해링 그림을 접해봐서 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이길래 키스해링 전시로 선택했습니다.
현장에서 신한카드 할인으로 표를 사고 관람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았지만 관람객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어쨌든 인증샸은 찍어야죠^^
곳곳에 인증사진 찍을 수 있도록 키스해링 작품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낙서 같은 그림들이 전시장 가득 걸려있네요
전시장 한 켠에 적혀있던 아래의 글귀가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예술가는 역시 작품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공감되면서 찔리기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품에 디자인 한 작품들도 많습니다.
심플, 강렬, 칼라풀,,,
작품 감상하는 우리 아들^^
즐겁게 감상을 마쳤습니다.
키스해링 31살에 생을 마감했는데
정말 많은 작품활동을 한 것, 수많은 작품을 남긴 것,, 그 열정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에이즈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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