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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종로 익선동 나들이, 관훈맨션

ssil 2022. 4. 13. 02:12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토요일입니다.
마침 종로에 일이 있어 나가야하는 환이 덕에 세 식구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종로3가에서 익선동이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목적지를 익선동으로 정했습니다~
익선동 골목안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여기에 정말 한옥거리가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들었습니다
드디어 골목안에 들어서니 딴 세상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한옥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있습니다.
예쁜 식당들, 카페들, 상점들이 즐비해있고, 놀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길

쌀쌀한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간판이 인상적인 안경가게

지나가다 예쁜 한옥 상점이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얼른 둘러보고 벗어나서 인사동 쪽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점심메뉴는 인사동 맛집 “관훈맨션”의 돈가스입니다.

관훈멘션 입구

인테리어가 마치 구한말에 와 있는것처럼 빈티지합니다.

화려한문양의 계단이 인상적인 2층

화장실에 가기위해 2층으로 올라가니 멋진 계단이 보입니다
화장실 내부도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여자화장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관훈정식, 경양식돈가스, 명란오일파스타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관훈정식

관훈정식은 생선가스, 함박스테이크, 돈가스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가 맛있었습니다.

경양식돈가스

돈가스는 경양식스타일로 역시 맛있습니다.

명란오일파스타

명란오일파스타 참 맛있었습니다. 스파게티 다른 메뉴들도 기대되는 맛이었습니다.

주 식사 전에 나오는 스프입니다.

맛있는 식사를 관훈맨션에서 마치고 잘 쉬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인사동을 그렇게 많이 드나들었는데, 관훈맨션을 이제야 처음 와봅니다~

식사 후 계산 기다리며 한 컷입니다,

관훈맨션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