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여름 수련회
여름이면 교회 수련회 만큼 즐거운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짐싸고 수련회 가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은혜도 더 특별했고, 추억도 많았던 기억들이 시리에게는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련회를 갈 수가 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2틀간의 온라인 수련회를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정말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전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미션도 하고, 아이들에게 역할도 주어, 줌 회의로 수련회 준비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필이도 수련회를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부모세대와는 다른 수련회의 경험을 하는 필이~
수련회 자료들과 간식은 택배로 미리 받았습니다.
혼자 방에서 수련회 티셔츠 입고, 패드를 보며, 채팅하며, 줌으로 이야기 나누며, 예배하고, 교제하고, 기도하고, 나누며 수련회에 참여합니다.
혼자하지만 혼자가 아닌 수련회입니다.
그 모습을 보는데, 시리는 웬지모를 울컥함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ㅜㅜ
형태는 다르지만 주님은 그 상황에 맞게 은혜를 주실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십자가 완성과 함께 수련회는 마쳤습니다~
수련회 내용은 재미있었지만, 방에 종일 앉아서 참여하는게 힘들얶다고합니다.
내년엔 꼭 캠프로 수련회를 갔으면 좋겠다고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pil 이야기 > pil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425] 한밤중에 쿠키만들기 (0) | 2022.05.15 |
---|---|
청소년 샴푸-티에스 GD샴푸 (0) | 2021.09.25 |
써브웨이 샌드위치에서 플라스틱 발견...5만원 상품권으로 입막음 (0) | 2021.02.27 |
사과식초 세안 (0) | 2020.09.23 |
농협몰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