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대병원에 진료때문에 자주 옵니다.
오전 반차를 쓰고, 병원 진료를 받는 날, 채혈에, 초음파검사에 교수님진료면 끝인데, 초음파 검사결과 수술을 해야한다고해서, 외과 진료가 잡혔습니다.
외과진료 후 점심을 먹으면 회사에 지각을 하게되서 잠깐 텀에 점심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갈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오포케!
외관도 예쁘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가게처럼 보였습니다.
| 포케(Poke)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회무침 요리이다. 근래에는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올려 회덮밥처럼 먹는 음식. |
포케는 하와이 음식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 비빔밥 같습니다.
현미 귀리밥, 병아리콩, 해초, 적양파, 톳, 미역, 날치알 등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메뉴에따라 두부, 유부, 새우, 연어, 참치 등이 올라갑니다.
소스는 4가지가 있는데, 주문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클래식 오포케와 유부 두부 포케를 주문했습니다.
클래식에는 참깨드레싱, 유부두부엔 흑임자 드레싱을 선택했습니다.
둘 다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무척 건강한 메뉴입니다. 소스를 넣고 잘 섞어먹으면 맛있고,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보기에도 예뻐서 기분도 좋습니다.
특히 몸이 아파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해야하는 내게는 신메뉴의 발견입니다.
회사 근처에 포케집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더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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