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2

운동-걷기

시리네 가족은 매일매일 운동을 합니다. 양평으로 이사를 와서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운동을 했습니다. 수영을 세 식구가 계속 하고 있었고, 최근에 화니는 헬스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센터의 휴관이 계속 이어지고있네요..ㅜㅜ 운동하지 않으니 몸의 찌뿌둥함이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합니다. 그래서 걷기로했습니다. 화니는 사설 헬스장이라서 잠깐 휴관하고 다시 운영중이라 화니가 운동할 때 필이 시리는 운동장을 걷습니다. 또 주말에는 셋이 함께 걷습니다. 사람도 없고 좋네요.. 빨리 코로나19 잡아버리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스포츠센타에 예전처럼 다니게 되면 좋겠습니다.

나들이~~

지난 주말에 뜻하지 않게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우 아빠가 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달기위해 오금동의 한 카센타에 갔는데 바로 옆에 이런 공원이 있더군요.. 그래서 자동차 수리가 다 되길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봄나들이를 즐겼답니다... 날씨가 좀 흐리고 쌀쌀해서 필우의 옷이 두꺼운것이 좀 무거워 보이지만 노란 개나리들이 봄임을 알려주네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엄마와 함께 잘 걷고 있지요,, 요즘 필우는 걷는것에 재미를 붙여 계속 갇는답니다... 걷다가 엄마와 함께 사진 한장 찰칵~! 다리도 있더라구요,, 다리를 건너다가 아빠와 함께 찰칵~! 그런데 필우가 반대방향으로 막 걸어갑니다....ㅎㅎ 그리곤 다시 아빠에게로 돌아오네요,,,^ ^ 이젠 정말 필우가 요즘 좋아하는 계단 오르기..

pil 이야기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