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2

[230219] 남양주 프라움 레스토랑

새해 첫 교회 아동부 교사 엠티 모임을 '프라움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프라움레스토랑은 처음 와봤습니다. 필이 어릴 때 프라움 레스토랑 옆의 프라움 악기박물관에만 가 봤습니다. 우리는 먼저 식사를 하고, 옆의 온실공간에 가서 회의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라움 레스토랑은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정원도 넓어서 가족모임하기에도 좋고, 가족 행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테이블세팅은 특별한 장식 없이 심플합니다. 예쁜 접시 모양의 테이블매트가 인상적입니다. 중간에는 셀프바가 놓여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브런체,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리조토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홀리데이세트로 시저샐러드, 프라움 루꼴라 피자, 지글지글 누룽지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뽀모도로&모짜렐라 파스타 등을 먹었습니다. ..

[20200708] 동동국수집

덕소에서 양평으로 오는 6번국도에 '동동국수집'이 있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서 집에 오는 길에 보면 항상 줄이 쭉 서있어서 차마 들어가 볼 엄두를 낼 수 없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평일에 이 곳을 지나가게 되어서, 친정부모님과 우리 가족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메뉴가 궁금한데 국수집이니까 국수가 있겠지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육개장이 주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다 먹어보고싶었지만, 육개장을 시키고, 필이는 육칼을 시키고, 소고기 육전을 시켜보았습니다. 비주얼도 좋고, 육개장이 정말 맛있습니다. 육칼은 밥은 조금 적게 나오고 칼국수가 함께 나옵니다. 시리는 육전을 처음 먹어보는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필이는 별로 안좋아하네요. 그리고 육개장을 포장해서 팝니다. 만원짜리 한 개만 사도 ..

with 나들이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