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5

[160426] 현장학습 도시락

​3학년 봄소풍의 날~~~ 내가 새벽같이 출근해야히는 화요일입니다~ 잠을 두시간이나 잤을까? 밤 늦게까지 재료 준비해두고, 4시반에 일어나서 도시락 쌌습니다~ 부지런을 떨었음에도 아슬아슬하게 출근~ 너무 힘든 아침이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으며 현장학습 다녀올 필이를 생각하며, 기쁘게 하루를 보냅니다~^^ ​ 데친 문어모양 소시지(꼭 문어모양 만들라는 요구에~), 딸기쨈과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그리고, 오렌지~~~ ​ 주식인,, 밥~~~ 스팸과 볶음김치가 들어간 삼각주먹밥, 유부초밥, 볶음밥 베이컨말이꼬지~

food 2016.04.26

[101029] 소풍 도시락~

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도시락을 싸오라고 한 적은 없었는데,, 가을소풍에선 도시락을 싸오랍니다... 필이가 김밥은 잘 안먹어서,,, 그냥 평상시 잘 해먹는 주먹밥으로 하기로 하고 집에 있는 온갖재료 다 동원해서 만들었네요.. 그래도 소풍 도시락이니,, 예쁜 주먹밥 틀도 구입했답니다...^^ 각종 야채와 견과류들,, 필우가 감자와, 당근, 양파, 버섯, 브로컬리, 빨간색파프리카, 호두, 캐슈넛을 준비했답니다. 주벅밥의 장점은 필우가 평소에 잘 먹지않는 양파나 파프리카 호두 등을 먹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밥은 평소와 같이 헌미잡곡밥에 볶은 재료들을 넣고 죽염을 간을 한 후 비벼주고 식힌다음 모양을 만들고 구운 마른 김가루를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

food 2010.10.29

[100415] 죽 도시락

화니가 3일간의 금식을 마친 다음 날,, 점심 도시락을 죽으로 준비했습니다. 화니는 타락죽을 원했지만 난 쌀과 우유가 섞이는게 왠지 싫어서 내 맘대로 현미 잡곡+콩 듬뿍+잣을 넣어 죽을 끓였습니다.. 현미에 잡곡, 콩, 잣이 들어가니 엄청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단호박 찜과, 콩장, 김치, 메실 짱아찌 그리고 냉이를 넣은 된장국물을 반찬으로 같이 쌌습니다.. 화니가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좋아했답니다~~^^ 흐뭇한 도시락~~^^

food 2010.05.05

서울대공원 동물원(2)

동물원으로의 가족 소풍에 도시락이 빠질 수는 없겠죠?ㅎㅎ 필이 도시락으로 꼬마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잘 먹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주먹밥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맛을 보장할 수없었기에 필이 것만 조금 만들었는데 맛있더라구요,,ㅎㅎ 엄마아빠 것도 만들걸 후회했습니다,, 사간 김밥이 너무 맛없어서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꼭 만들어서 가져가리라 다짐했습니다.맛있게 도시락먹는 필이에요~~~ 엄마랑 커플티 입었습니다....사놓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날 처음 입었네요..^^ 엄마아빠 먹으려고 산 옥수수인데, 필이가 너무 잘먹어서 거의 다 필이가 먹었네요~~~ 조금이라도 많이 먹으려는 저 표정 리얼하죠?..

with 나들이 2008.05.27

오랜만에..

난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전에는 열심히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어서 싸가지고 다녔었는데, 아이를 낳고 시댁에 들어와 살면서는 그냥 있는 반찬 대충챙겨서 싸갑니다.. 사실 내가 반찬을 한다고해도 먹는 사람도 없고, 부부가 둘 다 거의 밖에서 해결하는 일이 많았었기에,,, 시댁에 들어와서 살게된 후로 사실 난 밥도 별로 안하고, 집에서 밥도 별로 안먹습니다. 내가 하는 주방일은 거의 대부분이 설겆이와, 필이 밥만들어주기, 가끔 남편 간식 해주기, 어쩌다 주말에 저녁상차리기 정도입니다.. 그래도 매일밤 퇴근후 집에 와서 필이 목욕시키고, 엄마랑 놀고싶어하는 필이랑 놀아주고 필이 재우고나면 거의 12시 그제서야 난 쌓여있는 설겆이를 하고 필이 젖병 등을 닦고, 필이 밥을 하고, 씻고,, 그러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