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댁에서 식사를 할 때 민들레 김치를 먹었습니다.너무 맛있어서 사모님께서 민들레 김치를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배웠습니다,,, 이것은 프랑스에서 흔하게 너무 많이 볼 수 있었던 민들레...민들레를 깨끗이 다듬습니다.. 민들레를 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이것이 민들레 김치. 때가 뭍지 않았던 수많은 민들레들...민들레 꽃이 예쁘다는 것도 새삼 느꼈습니다. 필이는 여전히 저곳에서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키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필이의 놀이의 장난감은 빨간 벌레와 꽃, 그리고 흙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필이에게 흙을 밟게 해주고 싶습니다. 아! 서울이여~ 선교사님과 가까운 독일마트로 장을 보러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