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전 전시 철수 하는날,,, 필이가 요즘 밤낮이 서서히 바뀌고있어서,,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관계로,,,, 잠자는 필이와,, 화니를 집에 두고,,, 혼자 인사동에 갔습니다..^^ 우선 일찌감치 겔러리에가서 작품 수령하고,,, 그런데,,, 내 작품 전시장에서 걸려져있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액자가 박살이 났습니다.. 소식은 일찌감치 들었으나,,, 필이를 데리고 인사동 나와서 수습하기도 힘들고,,, 그냥 두었다가 이날 가보니,, 많이 속상했습니다,,,,ㅠㅠ 아무튼 박살난 액자는 버리고 작품만 떼어서 들고 나왔습니다.. 안국역쪽에서 종로3가쪽으로 걸어오면서,,두리번두리번 구경하고,, 참 오랜만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외국인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필이 줄 떡이랑 빵 좀 사고,, 좀 아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