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전시 2

[160401] textile전시

정말 오랜만에 전시를 합니다~^^ 대학원 졸업 이후~ 회사생활, 학교생활, 육아에 바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훌쩍 지나~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나의 30대는 다 갔더군요~ㅜㅜ 대학시절~ 작업하며 평생 살고싶다던 꿈은 어디로 갔는지~~ 바쁜 중에 겨우 간간히 그룹전에 참여하며 이어가던 전시~~ 소망을 품으니 길이 열리네요~^^... 정말 오랜만에 작업을하니, 뜻밖에 전시 기회가 생겼습니다. 간간히 하던 작품에 요번에 새로 한 몇 작품을 더해서 전시를 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기까지 하네요~^^;; 이번을 계기로 작가의 삶을 본격적으로 살아보고자 합니다^^ 갤러리에는 자주 나가 있지 못하네요~ 서래마을 쪽에 볼 일이 있으시다면, 카페에서 브런치나 커피 한잔 하시며, 전시 둘러봐주세..

동문전

★상명섬유디자이너회전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 ★2009.11.18~24 오랜만에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게다가 직조를 한 건,, 대학원 졸업 후 처음입니다,, 그럼 4년이나 손을 놓고 있었던거네요.. 대학원 졸업하면서 작은 직기를 하나 샀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 못 해보다가 드디어 내 작업방을 만들고 직기를 펼쳐 놓음으로써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동문전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겸사겸사,, 오랜만에 작업을 하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더구나 대학원에서는 컴퓨터 직기만 사용하다가 이게 얼마만에 수직기를 만지는 건지,,, 처음엔 무척 낯설기까지 했습니다... 작품은 그럭저럭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이상하게 싫을 만큼 나오지는 않았으나,,, 돈좀 아끼려고 집에 있는 액자를 재활용했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