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 3

[091122] 결혼기념일

벌써 결혼 6주년,,, 시간 참 빠릅니다,,, 화니 만난지는 벌써 8년이 되었네요... 그간 결혼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도 없었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랬습니다... 더구나 시리도 낮에 필이보랴 밤에 일하랴,, 거의 이틀에 한번 자는 생활을 하고있던 터이고,, 화니는 책 마무리하느라 거의 폐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그냥 조용히 쉬고싶을 뿐입니다,,,, 게다가 가족 셋이 모두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맞는 결혼기념일날,, 그냥 예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환니가 아쉬우니 저녁이나 먹고가자해서,,, 세븐스프링스에 갔는데,,, 입맛도 없고, 필이도 몸이 안좋아그런지 잘 못먹고,,, 그냥 이것저것 조금 먹다 집에왔습니다,, 그 흔한 케잌도 없이 결혼기념일을 보냈네요... 그런데..

[090816] 세븐스프링스(광나루)

지난 한주간, 섬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아빠도 엄마도 아주 탈진상태~ 예배 후 속도 헛헛하고, 우리 맛있는거 먹고 들어가자~~ 그랬는데,, 어딜가지 고민하면서, 둘 다 속같은 마음으로 '세븐스프링스'로~~ 고고 작년 6월에 조카 돌잔치 때 오고는 오랜만입니다,,^^ 이왕 왔으니 우리 맛있게 천천히 쉬면서 잘 먹고 가자~~^^ 혼자 먹기엔 많지만 둘이 먹기엔 아까운 정통 채끝 등심스테이크 (셀러드바 포함 32,700원) 잘 선택했습니다,,, 맛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셀러드바 엄청 가져다 먹었습니다,,,,^^ 처음엔 필이가 자서 이렇게 유모차에 재우고 엄마 아빠 둘이서 조용히 얘기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필이야 밥먹자~~' 깨워서는 필이 열심히 먹였습니다,, 엄청 잘 먹는 필이,,,저 고구마..

세븐스프링스 서초점 디너초대권 당첨되다~~^^

휴가를 마치고 나서 일주일.. 너무 힘들게 회사생활이 이어지고있었는데,,, 그리고 바로 월요일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왔네요.. 안받을까 하다가 받았더니 ... 세븐스프링스 이벤트 당첨이랍니다.....^^ 사실 언제 신청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확인해보니 정말 당첨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수요일 서초점 오픈날 저녁식사에 초대되었지요,,^ ^ 우리 부부는 개인적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중에는 세븐스프링스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기분좋더라구요,,^^ 남편과 같이가려했는데,, 하필 그날 남편이 밤늦게까지 일이있어서,,, 중요한 미팅이 잡혀있던터라.. 어쩔수 없이 친구 진실이와 함께 갔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단둘이 맛있는 음식먹으며 이야기나누고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이런날이 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