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으면 힘들 테니,그래서 광화문으로~ '앤서니브라운전'이 이번 주에 끝나기 때문에 겸사겸사 필우랑 갔습니다. 너무 친숙한 귀여운 꼬마곰이랑 필이랑 전시를 보면서 익숙한 그림들이 나오니까 좋아합니다^^ 전시장 한켠에 터널이 있습니다. 필이랑 그 속에 들어가 보니,앉아서 책도 읽고 워크북에 그림도 그리고 그러는 곳이있습니다. 필이는 책 몇 권 읽고는 워크북에 그림을 그립니다. 다 보고 나와서 구입하라고 전시된 책도 하나하나 봐주는 필우입니다.^^ 꼬마곰과 또 찰칵, 필이 표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시를 재밌게 보고, 광화문 광장에 나갔는데,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더니 필이도 처음엔 조심하다가 점차점차 옷이 젖어가자 흠뻑 적시고 아주 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