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 만들기 2

눅눅해진 치킨으로 바삭한 양념치킨

주말 오후의 간식 전날 필이 외할머니께서, 구이용 삼겹살, 수육용 삼겹살에 마트표 치킨까지, 먹을거리를 많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어제저녁 간장 양념을 만들어서 치킨을 간식으로 먹었고, 어제 먹은 만큼의 분량의 치킨이 더 남아있어서 오늘은 빨간색 양념치킨을 간식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먹다 남은 눅눅해진 치킨을 어떻게? 그런데 문제는 치킨이 눅눅해져서 전혀 바삭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뭐 양념치킨이니까 그냥 양념에 버무려 먹을수도 있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고자,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보았습니다. 눅눅해진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8분여를 구어주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열여보았는데, 처음 구입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바삭바삭한 치킨으로 거듭났습니다.^^ 양념치킨으로.. 양념치킨 양념은 백종원 선..

food 2021.02.28

[20200519] 양념치킨 만들기

최근에 TV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느님이 치킨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필이가 적극적으로 치킨을 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넉넉히 있던 닭가슴살을 튀겨보기로 했습니다. 놀면뭐하니에서 유느님이 만들었던 튀김옷을 참고했는데, 막상 치킨 튀김가루는 없어서 냉동실에 있는 일반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닭가슴살을 순살치킨 정도 크기로 자르고, 후추와 소금, 요리주를 뿌려서 재워 두었습니다. 튀김가루에 물을 섞어 농도를 조금 묽게 만들어서 튀김옷을 입혔습니다. 팬에 기름을 넣고, '놀면뭐하니'에서처럼 양파를 넣어 양파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닭을 튀깁니다. 닭가슴살이 생각보다는 좀 적어서 감자도 튀겼습니다. 시리가 닭을 튀길 동안 양념통닭을 좋아하는 필이는 양념을 만듭니다. 인터넷 레시피를..

food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