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도시락을 싸오라고 한 적은 없었는데,, 가을소풍에선 도시락을 싸오랍니다... 필이가 김밥은 잘 안먹어서,,, 그냥 평상시 잘 해먹는 주먹밥으로 하기로 하고 집에 있는 온갖재료 다 동원해서 만들었네요.. 그래도 소풍 도시락이니,, 예쁜 주먹밥 틀도 구입했답니다...^^ 각종 야채와 견과류들,, 필우가 감자와, 당근, 양파, 버섯, 브로컬리, 빨간색파프리카, 호두, 캐슈넛을 준비했답니다. 주벅밥의 장점은 필우가 평소에 잘 먹지않는 양파나 파프리카 호두 등을 먹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밥은 평소와 같이 헌미잡곡밥에 볶은 재료들을 넣고 죽염을 간을 한 후 비벼주고 식힌다음 모양을 만들고 구운 마른 김가루를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