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가 일때문에 2박3일동안 다시 섬에 들어가 집을 비 운사이.. 엄마와 필이는 외할머니댁에서 지냈습니다.. 외할머니는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그동안 필이는 가게는 안가보고 집만 왔다갔다해서,,, 외할머니 가게에 과자가 그렇게나 많은지 모르고 살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네요.ㅋ 자고 일어나서는 엄마 쉬다 나오라며 외할머니랑 같이 출근을 합니다,,ㅎㅎ 그래도 과자 한 개만 먹으라고 당부를 해놓았더니 한 개만 먹고 달라고하지 않는 기특한 필이네요.^^ 어쨌든 필이는 외할머니 집에 와서 너무 좋습니다,, 평소에 안먹는 과자도 먹고, 우유며 요플레며, 평소에 집에 없는게 많이 있어서 너무 좋은가봅니다. 외할머니 집 옥상엔 할머니께서 심어놓으신 야채와 꽃이 있습니다. 몇 번 할머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