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3

엄마 전시회 지킴이 했어요...^^

지난 주말에 필이는 아빠랑 엄마랑 인사동에서 엄마 대학동문전시회 지킴이를 했습니다. 필이 엄마가 직장 생활에 아이까지 키우다보니 그룹전에 참여를 하더라도 지킴이를 하는 일은 거의 드문일인데, 이번에는 토요일날 대구에서 행사가 있어서 함께 전시를 하고 있는 선후배님들이 대거 그 곳에 가야하기에 지킴이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특별히 시간을 내었답니다. 필이랑 갇힌 공간에 몇 시간을 있어야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시 지루해 하더라구요. 다행히 아빠도 동행했기에, 필이아빠를 갤러리에 앉혀두고, 필이랑 인사동 거리로 나가, 다른 시도 감상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인사갤러리 앞에서 인형을 팔고있는 민정이모랑 성호삼촌을 만났답니다.^^ 그래서 인형도 갖고놀고, 재밌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갤러리에 도착..

종로 인사동 나들이

지지난 주말에 예배 후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다시 인사동에 갔습니다.. 이날은 아예 차를 안갖고 나온터라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갔답니다.. 지난번보다는 좀더 즐거운 표정으로 기차를 탔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종각역 지하 반디앤루이스 앞에 있는 캐릭터 인형을 보고 필이가 따라하네요..^^ 혀 낼름~ 날씨도 좋고 즐거웠습니다. 인사동에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엄마랑 필이랑 한 컷 찍었습니다,..,^^ 쌈지길에서 필이 한컷찍었습니다.. 쌈지길 구경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아빠 책에 넣을 필이 사진을 찍으려고 온건데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 건 포기했습니다,,, 인사동 입구에서 포졸들 무예공연같은거 하더라구요.. 아빠 목마타고구경중입니다,,^^ 버스타고 집에 돌아오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인사동 사람이 ..

지하철 타고 인사동 나들이

지난 주일 예배후 엄마의 선배언니가 개인전을 한다고해서 인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요즘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필이를 위해 특별히 차를 교회에 주차 해 두고, 지하철을 탔답니다. 지하철을 처음보고 처음 타보는 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멍~ 하더라구요...^^ 그리고 갤러리에 가서는 아주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늘어뜨린 작품 흔들어서 흐트러놓기도 하구요,,ㅎㅎ 언니한테 아주 미안했네요..^^ 지하철 탄 필이입니다. 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엄마가 선배언니랑 얘기하는동안 아빠가 뛰어다니는 필이랑 같이 놀았습니다.. 사진찍자고 하니까 작품앞에 저렇게 서있네요,,^^ 엄마가 주인공 작가와 함께 사진찍으려하니 필이가 와서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