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는 세상에 내가 있었다” (비보이 브루스리의 춤추는 세계일주 476일) 지은이 : 신규상 출판사 : 스튜디오 오드리 세계일주 476일! 와~ 가늠하기도 힘든 기간입니다. 1년하고도 100여일을 더! 그렇게 긴 기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생각들이 발목을 부여잡습니다~그저 그 긴 기간 여행을 시도했다는 그 자체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그 용기가, 결심이, 행함이..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룬 청년, 세계정상에 선 비보이 청년은 거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을것입니다. 그럼에도 공허함과 슬럼프로 그 꿈인 춤을 쉬어가려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1년이상의 세계여행. 나도 한동안 오로지 한길만 걷던 내 전공에 회의와 후회와, 알수없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