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두닷에 주문한 책상이 왔습니다... 남편과 고민과 상의 끝에 홈 오피스를 만들기로 결정하고,,과감히 책상을 들였습니다...^^ 원래 작은 방이 남편의 일하는 방이었는데,,, 답답하다고 거실로 나가고싶다고해서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은 방은 나의 일하는 방이 되었답니다... 그러나 너무 작은 좌식 탁자에 앉아서 몇 시간씩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려니,, 어깨며 몸이 여기저기 엄청 쑤셔대던 차였습니다.. 남편이 자기 책상이 흔들려서 맘껏일하기가 좀 신경쓰인다길래,, 만져보니 정말 많이 흔들립니다,, 예전에 남편이 상판만 나무로 만들어오고,, 다리는 자기가 잘 만들겠다며 큰소리치면서 직접만든건데,,, 처음부터 불안했습니다,ㅎㅎ 내가 봐도,, 저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참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