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서 텃밭을 일궜습니다~ 필이 학교에서 학생 가정에 지급해 주는 한평남짓한 텃밭인데~~꽤 넓습니다~^^ 작년엔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심어만 놓고 관리를 못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오늘 당근을 캐러 들렀는데~ 무성한 숲을 이룬 밭에~~ 주렁주렁 열린 열매들에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잘 해보리라 다짐을 하고~~~ 다음주 쯤 가을 농사를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봄~ 밭을 정리하고 퇴비를 섞어주었습니다~ 온 가족이 삽질~^^ 퇴비 섞고 두둑을 만들어주고 일주일 정도 기다립니다~ 필이의 작품~멋진 텃밭 팻말입니다^^ 모종을 심고,, 물을 듬뿍 줍니다~^^ 올해는~ 고추, 토마토, 흑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딸기, 가지, 고추, 당근~~ 이제 잘 자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