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에 우리가 이사로 떠난 후 생긴 또 하나의 장소.. 양화진 책방입니다.. 홍성사에서 운영하는 책방... 인테리어가 참 이쁩니다... 이제야 가보다니..... 사모님과 빵집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을 하고 함께 책방에 들렀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출간되었기에 한 권 사기 위해서였는데... 역시 사장님과 동행하니 감사하게도, 선물로 신간 몇 권을 챙겨주셨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고 편해서 한참을 머물고싶은 곳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책방 앞에 가득 깔려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저 의자... 나무를 통째로 자른거랍니다.. 자연스럽게 붙어있던 가지가 의자의 다리가 되었습니다..^^ 입구에 놓여있는 책들.... 양화진 책방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래된 풍금이 책장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