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놀이 2

[091105] 마당에서..

날씨가 좋습니다..^^ 필이가 줄넘기를 하고싶답니다.. 나가자고 엄마에게 졸라서,줄넘기를 들고 따라 나갔습니다. 필이는 자신의 줄넘기가 있지만, 필이는 아직 줄넘기를 못합니다.. 그래서 필이는 자기가 줄넘기를 들고 그냥 뜁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줄넘기를 하랍니다,,,ㅎㅎ 어찌나 줄넘기를 많이 시키는지 힘들어서 혼났습니다,,,ㅎㅎ 마당에서 줄넘기들고 뛰는 필우~ 한참 줄넘기를 하다가 나가자고 합니다. 슈퍼에 가서 쵸코우유를 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필이랑 둘이 손잡고 슈퍼에 갔습니다. 슈퍼아아주머니에게 인사도 깍듯이하고, 아빠우유까지 챙겨서 사들고 왔습니다. 그러더니 아빠에게 계단에 앉아서 우유를 마시자고 합니다.^^ 따뜻한 가을날 즐거운 마당놀이입니다~~^^

[090704] 어린이대공원

토요일.. 날씨에서 비도 안온다하고.. 뭘할까? 하다가. 잠시 외출할 일이있어서 나갔다가.. 오후에 어린이대공원에 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곳, 필이는 처음 간 것입니다. 입장료는 공짜... 3시간하고 조금 더 있었던것 같은데... 주차료가 6000원이 나왔습니다..ㅜㅜ 다음엔 버스타고 와야지,,,, 아무튼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옛날에 있던 분수 터널(?)이 없어지고 단조로운 분수가 반깁니다. 분수터널이 없어져서 아쉬웠습니다. 필이는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전시된 기차를 보고 완전히 신나서 거기서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기찻길에 자갈 깔려있는 것도 확인하고, 엄마가 협괘열차라고 알려주었더니... 책에서 본거라며 좋아합니다... 그리고 기관차도 열심히 관찰, 그저 보기만해도 좋은가봅니다,,^^ 초코우..

with 나들이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