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작품 39

메니큐어로 그림을~

오랜만에 시리가 네일아트(?) 좀 해 보려하는데,, 옆에서 온갖 참견 하던 필이.. 결국에는 시리가 생전 처음 사보는 네일아트용 반짝이들까지 부워가며,, 메니큐어를 이용해서 창작활동을 하십니다.ㅎㅎ 필이에게, 그만하라고,, 뭐라뭐라 하고 있는데... 화니가 듣고있던 Ted 강의에서 "김영하"작가가 에서,, 바로 내가 지금 필이의 예술성을 가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http://www.ted.com/talks/young_ha_kim_be_an_artist_right_now.html 그래서 그냥 다 쓰라고 주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참 편합니다~~^^ 그리고, 필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130512] 휴대폰거치대

필이의 써프라이즈~ 교회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밖에 조금만 서 있다가 부르면 들어오라더니.. 잠시후 서프라이즈라며, 숨겨놓은 선물을 찾으랍니다. 찾은 선물 읽어보고, 풀어보니 , 휴대폰 거치대! 엄마 먼저 교회가고 아빠가 교회갈 준비할 동안 필이 혼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 할머니집에서 TV볼 때, 어떤 아줌마가 휴지 다쓰고 남은 심은 쓰레기가 아니라면서 휴대폰 거치대를 만드는 거 봤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여자라서 이쁜 별무늬 포장지로 쌌다며~^^ 필이에게 정말 깜짝 놀랄 선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