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가족은 수술후 양평요양중인 시리와 한께 영평에 머무는 중입니다. 화니와 필이가 양평에 살때, 우리가 다니던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간다고 해서 양평으로 내려오면서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시리도 머리가 너무 길어서 관리가 힘들게 느껴져서 따라가서 머리 커트만 했습니다. 예약을 따로 한 게 아니라 미리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고, 오랜만에 딜라잇 헤어에 갔습니다.
딜라잇 헤어는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1인미용실로 100%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이 건물의 1층이 딜라잇 헤어입니다.
내부도 너무 예쁩니다.
한쪽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 옆으로 긴 창이 참 예쁨니다. 밖으로 보이는 초록 풍경이 아주 너무 좋습니다.
창밖의 풍경이 그저 다 힐링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주차공간입니다.
그리고 딜라잇 헤어는 머리를 잘 합니다. 화니의 머리는 숱이 많아서 잘못 자르면 머리가 뻗치곤 하는데, 딜라잇 헤어에서 자르면 뻗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기억하고 반갑게 맞아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양평 내려올 때마다 미용실을 딜라잇 헤어로 이용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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