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분식 떡복기

운동삼아 걷기...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이번에는 크리스탈 즉석떡볶기를 먹어보았습니다.
국물떡복기 맑은샘분식이 있다면, 즉석떡볶기 크리스탈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모습 그대로 성업중인 크리스탈떡볶기 집을 만나니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코로나19가 무색할 정도로, 크지않은 가게 안에는 이미 손님들로 꽉 차있었고, 포장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 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도 포장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렸는데, 워낙에 일하시는 분들도 여러분이고, 포장 손님에 아주 익숙한 듯 무척 빠르게 떡복기 포장이 나왔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짜장떡복기 2인분과, 납작만두와 쫄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크리스탈떡복기 분식의 외관, 간판엔 생크림전문점이라고 써있습니다. 이 간판은 시리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도 이모습 이대로였답니다.

크리스탈떡복기의 내부 모습, 오랜 연륜이 느껴집니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즉석떡복기 뿐인데, 고추장떡볶기와, 고추장+짜장떡복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사리들,,

사리들 중 가장 으뜸은 야끼만두, 김쳥철의 동네한바퀴에서도 소개되었던, 즉 납작만두입니다. 정말 바삭바삭한 만두가 떡복기 국물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사리추가를 안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채소와 오뎅 등의 내용물이 들어가있습니다.

납작만두

완성된 크리스탈 고추장+짜장 떡복기

집으로 돌아와서 맛있게 끓여서 먹었는데, 세식구 모두 적은금액으로 맛잇는 식사에 만족스러운 크리스탈떡복기 식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