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필이야~ (2007.9.20)

ssil 2007. 9. 20. 16:26

 

필이야~~
할머니께서 허리를 다치셔서 오늘 많이 힘드시단다...
그러니까 우유도 잘먹고, 밥도 잘먹고, 잠도 얌전히 잘 자고, 제발 얌전히 웃으면서 잘 놀아주길 바래~~
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엄마가 곧 필이와 같이 있을 수 있도록 애 쓸께...
꼭 오늘 잘 놀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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