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도 꿈드림을 이용하면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급식지원인데, 꿈드림에 출석하여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특강 수업을 듣는 등 꿈드림에 출석해서 활동을 할 경우에 급식 쿠폰 혹은 식권을 주어서 학생들이 근처에 연계된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급식지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꿈드림 활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급식 지원을 받는 것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도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농협 포인트와 꾸러미를 받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인 필이는 도시락 세트를 세 차례에 걸쳐서 받았습니다.
이 급식지원은 사전에 신청을 한 학생에게만 지원이 되며, 급식을 받은 후 수령 확인을 온라인으로 해야만 다음 회차에 급식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홈스쿨러 필이는 공부하다가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때로는 간식으로 먹기도 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이 도시락들을 먹었습니다.
매번 도시락이 올 때마다 선생님들의 인사말이 쓰인 종이도 함께 들어있어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만두도 한 봉씩 들어있어서 간식으로 잘 먹었답니다.
이 메뉴는 중랑구 꿈드림에서 정한 것인지, 아니면 모든 꿈드림이 다 똑같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급식지원을 해 주여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