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090912] 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ssil 2009. 10. 2. 03:06

아빠와 삼촌들이 집에서 함께 일할 때...
로히누나 아빠 삼촌이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는걸 보더니 필이가 해보고싶답니다...
그래서 삼촌 붓으로 삼촌 물감 찍어서 그려보더니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 필이꺼 물감 사기로 약속하고 멈출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진짜 물감이랑 파렛트, 붓 등을 샀습니다.

필이 아주 진지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파렛트에 물감도 엄마랑 직접 짜서 담았습니다..
사실 그림그리는 것보다 물감짜는걸 더 좋아합니다...^^


진지하게 물감으로 그림그리는 필이
선 연습하니야?..^^



사실 진작 물감놀이 시켜줬어야했는데,,,
난 왜 이렇게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활동적이지 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엄마인지,,
날마다 반성하도, 알고있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이날도 무척 후회했습니다. 진작에 기회를 줄걸,,
직장에 안다니면 정말 열정적으로 잘 해줄 줄 알았는데,,

나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해서 나자신에게 많이 실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아무리 반성해도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노력하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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