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작품

[101023] 아기학교

ssil 2010. 10. 23. 18:10

필이가 좋아하는 아기학교!!
오늘은 자기 몸 그리기 프로그램이 있는 날입니다..^^
필이의 몸 그리기~

먼저 누워서 필이의 몸 본따기!
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전지에 꽉 찹니다.^^

 

그리고 본딴 몸그림 안에 자기 몸 그리기를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예쁘게 옷입은 모습을 그리는데,
필이는 특이하게도 목욕하는 나체(?)를 그렸습니다.ㅎㅎ
엄마가 손을 안대고 보조만 해 주고, 필이는 하고싶은 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리는 중일테니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습니다.
필이가 어떻게 그려 낼지, 그냥 궁금했습니다. 
완성된  그림과 함께 찰칵.
필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목욕하는 필이>
오른쪽 밑의 연두색 물건은 수도, 그 위에 빨간색 동그라미는 수도 꼭지,,
그리고 빨간 긴 줄은 샤워 줄이고, 머리 위의 샤워기에서 파란색 물이 쏟아지고있는 상황입니다.
다리 아래 네모안에 동그라미는 물 빠지는 구멍이고, 붉은색 물은 필우의 쉬~ 입니다..ㅎㅎ
잘보면 남자 성기도 있습니다. 
때도 있구요,, 
손톱도 그렸습니다 ,,
연두색 양말은 한쪽만 신고있는데, 한쪽은 잃어버렸다네요,,ㅎㅎ
아 이름도 필이가 직접 또박또박 썼답니다..^^
참 재미있는 필이의 작품입니다.^^
인기 만점 필우의 그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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