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5]코코몽랜드

성탄절..

오전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가다가..

왠지 집에 가는게 좀 아쉬워서,,,

영화볼거 있나 가볼까? 하다가.. 흘러흘러 가든파이브까지 갔는데,,

많은 인파로 당연히 영화는 볼 수 없고,,,

코코몽랜드 구경갔다가 얼덜결에 코코몽랜드서 놀게되었습니다..

모 결국은 좀 큰 키즈카페네요,,

날이 날이니만큼 사람 많고,,,

필우는 그러거나 말거나 완전히 신나게 놀고,,

엄마 아빠는 갑자기 좀 힘들어지고,,,ㅎㅎ

입장권 2시간에 기차 2번 타는거 포함되어있는데,,

기차가 좀 썰렁합니다,, 구간도 너무 짧고,,,, 재미가 있으려나 싶은데,, 필우는 재밌어 하네요,,,^^

근데 표정이 왜 저럴까요? 아직 얼떨떨한가보네요,,,ㅎㅎ

필우가 너무 뛰어놀아서 따이 뻘뻘나서 급기야 그냥 내복만 입고 놀게했습니다,,,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내복이라도 세트로 이쁘게 잘 입혀올걸,,ㅎㅎ

다음에 혹 온다면 아주 편한 옷으로 입혀 와야겠네요..

필우는 정말 미끄럼틀을 좋아합니다,,,^^

필우에게는 좀 작은듯한 자동차,,,,,그래도 신나게 탑니다,,, 하나하나 안재밌는게 없는 필우네요..^^

밀크 놀이터..

와우 신난다 신나,,,,,

나무집? 같았는데.. 저 통을 타고 통통 뛰기도 하고,

뛰다가 쓰러지면 엄청 좋아하는 필우입니다,,,^^

그러다 필우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블럭이죠..^^

저 방에서 나오기 참 힘들었답니다,,,^^

이제 2시간이 훌쩍지나고, 나오면서,,

입구의 아로미랑 사진을 찍고싶다는 필우..

필우가 아로미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밖에나와서,,,

이런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시 사진 찍기~~

필우에게는 즐거운 크리스마스였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많은 생각이 드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다음해부터는 이렇게 그냥 보내는 성탄절이 아니라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성탄절이 되도록 알아봐야겠네요~~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