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책

[110623] 엄마표영어 03

ssil 2011. 6. 27. 23:30

 

필우mom

어느덧 셋째 날 이네요,,^^
어제보다는 엄마표 영어가 한결 편안하게 진행되었답니다..^^
필우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우선은 간식도먹고 쉬기도하고 놀기부터하는데..
그때마다 영어씨디를 틀어줍니다.
오늘은 'Today is Monday'를 틀어 주었더니 따라부르면서 놉니다..그래서 같이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니까 율동동작도 하면서 따라부르네요,,,

그리고 가베로 이것저것 만들기를 했는데,,,
간간히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잼있게 놀았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쳐서,,,
가끔 스피드퀴즈를 하는데,, 오늘은 설명은 한국말로하고 영어단어로 맞추는 게임을 한 후,,,
영어 단어카드를 한장씩 그림을 보여주면 영어이름을 맞추는 게임도 하였답니다..
물론 필우는 아주 재밌는 놀이로 여기며 좋아했답니다,,,,

저녁식사후에는 유치원에서 수업중인 영어CD(Kinder Garden)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은 한글책을 많이 읽는 분위기여서 간간히 중간에 영어책을 끼워서 읽어주었네요,,,
'Spot Goes to School'  'Things I Like'  'School Bus'  'Poo Poo!(삼성그림책으로영어시작)'  '아이퍼스트북의 My New Town과 I Am King'  'We All Go Traveling By'  'Hey Mr. Choo-choo, Where Are You Going?'을 읽어주었습니다.

DVD는 40분간 필우가 보고싶어하는 에피소드를 직접 골라서 '뽀로로'를 시청했구요,,,
역시 세서미스트리트의 게임을 15분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클릭한 게임은 아마도 스페인어를 가르쳐주는 게임인 듯 했어요,,,
한 캐릭터는 영어로 또 한캐릭터는 스페인어로 얘기를 하는것 같았거든요,,,

안해보던 게임이 너무 재밌는지.. 자꾸 더 해보려고 하네요,,ㅎㅎ
그치만 더 하지 못하게 했답니다.

내일은 'Today is Monday'는 이제 필우가 다 이해한 듯해서,,,
(유치원에서 요일에 관해 배웠던거랑 같이 다 율동도 노래도 기억하고 말하고 하더라구요)
'Down By The Station'을 해 볼 계획입니다.
'Down By The Station'은 여러번 접해서 많이 익숙하긴한데 완벽하게 외우진 못한것 같아서,, 내일 한번 같이 잘 읽어봄으로 이번주를 마무리할까합니다.

좋은 정보와 조언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부담이 이제 조금씩 없어지면서 자신감이생기는고있습니다,,,
이제 엄마가 생활영어공부를 많이 해야겠네요~~^^
화이팅!! 하겠습니다....

 

선생님

가베로 영어놀이를 해주실 정도면 상당한 고수이신데요. 사실 저희 아이들 어릴 때 저는 못해줬거든요..흑. 가베에 대해 잘 모르는채로 유아기를 보낸지라.ㅠㅠ
선 정해서 읽어주신 그림책 모두 5살 아이에게 딱 맞는, 주옥같은 책들이시네요. 역시 남자아이이다보니 탈것과 관련된 타이틀이 많이 보이구요. Down by the Staion 도 기차가 나오는 영어동요라 아마 좋아하리라 생각합니다.제게도 관련자료가 있는지 한번 찾아볼게요.^^
세서미스트리트는 프로그램 자체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가정(히스패닉과 같은)의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되어서 스페인어도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스페인어가 시기상조이므로 일부러 접하게 해줄 필요는 없겠지요.^^;;
스피드퀴즈,영어CD 듣기, 인터넷 사이트활용,영어동화들려주기...골고루,다양하게 잘 실천하고 계신듯합니다. 매일매일의 진행기는 아마도 좋은 기록도 되겠지만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저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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