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111008] 금강유치원 운동회

ssil 2011. 10. 8. 23:30

필이 유치원에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유치원 바로 앞에 있는 신장중학교의 운동장을 빌려서,,,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쉬는시간 없이 운동회를 합니다~~

물만 챙겨오고 다른 간식 챙겨오지 말라고 해서 진짜 물만 가져갔습니다,,,

 

필이의 첫 운동회 기대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것이 진짜 운동회 분위기가 나게합니다...^^

 

먼저 필이가 직접 만든 이름표를 화니, 시리, 필이 모두 붙이고,,,

필이네 반이 모여있는 곳으로 간 후....

개회식도하고

다함께 재밌는 체조도 하고,,,

재밌는 게임들을 하며 운동회를 했습니다,,^^

 

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달리기....
꼭 운동회때 달리기에서 1등을 할거라고 했었습니다,,,,ㅎㅎ
5세들 먼저 달리기를 했는데 필이는 제일 먼저 뛰었습니다,,,
앞만보고 악착같이 뛰는 필이 1등했습니다,,,^^

 

앞만보고 볼살이 흔들리도록 열심히 뜁니다,,,
필이 말에 의하면,, 다른 친구들은 앞만보지않고 옆에도 보고 그러면서 달려서 1등을 못한거고 본인은 앞에만 보고 열심히 달려서 1등을 한거랍니다,,^^

1등한게 너무 뿌듯한 필이,,, 여전히 파이팅이있는 표정입니다..^^

 

이 도장이 뭔지,, 진짜 뿌듯해하며 자랑스러워합니다~~^^

 

이날 날도 덥고 좀 힘들었는데,,,

필이는 달리기 1등한 것만으로도 좋아서 끝까지 운동회에 잘 참여했습니다,,^^

 

고리걸기

필이는 청팀인데,,, 열심히 하나 잘 안됩니다,,ㅎㅎ

 

큰 공 굴리기~~~^^

부모님이 같이 해야할 게 참 많습니다~~^^

 

친구와 노는 필이~~^^

이날 필이의 친구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이건 엄마 아빠의경기,,,

화니 아주 열심히 참여하십니다~~ 아들을 위해~~^^

 

바구니에 공 넣기~~

진행도 재미있고,, 신납니다~~~^^

 

덥고 힘들어서 잠시 나와서 쉬었습니다,,,

간식 싸와서 이렇게 잠깐 나와 쉬면서 먹어도 될것을 몰랐습니다..ㅠㅠ
배도고프고 좀 힘들었습니다~~

줄다리기~~

파이팅 외칩니다,,,,

 

아이들 진짜 열심히 당깁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마지막 계주까지 잘 마치고,,,

비록 청팀이 지긴했으나,,,재밌는 운동회였습니다~~^^

 

점심도 안먹고 운동회를 했더니 너무 배고파서

토마토아저씨네에 가서 맛나게 스파게티랑 피자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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