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순서 2

가정예배

드디어 서울로 이사를 마치고 이제 정상적인 스케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홈스쿨 하는 필이도 마치 긴 방학이 끝난 것처럼 다시 시간표를 점검하고 시작합니다. 먼저 우리 가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간인 가정예배시간을 회복하였습니다. 인테리어로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못 드렸는데, 바뀐 환경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함께 모여 찬송가 앱에서 찬송가를 틀어놓고 찬송을 부릅니다. 그리고 코로나 공동기도문을 읽으며 코로나를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 1장을 함께 읽고 묵상하고 소제목 정하고, 나누고, 이렇게 말씀을 깊이 봅니다. 그리고 또 찬송을 부르고, 기도할 것이 많은 요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대표기도와 주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귀찮습니다. 왜 그 시간..

[190601] 가정예배

가정예배, 언제나 드리고싶은 예배입니다. 그러나 생활에 쫒기다 보면 쉽지 않죠.. 저희 가정도 가정예배를 참 많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지금도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희망적인 건 점점 실패가 줄어가고 예배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나가는 교회에서는 올 초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예배를 드리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마침 저희는 지난 해 가을부터 가정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교회에서 가정예배 해시태크 이벤트를 열었는데 타이밍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예배를 간단히 정리 해 봤습니다. 우리 가정은 지난4월 중순부터 사도행전을 하루에 한 장씩 말씀을 읽고, 단락을 나누고, 소제목을 정하는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필이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